[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 남구는 이번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10일 오후 7시 남구 앞산빨래터공원 야외무대에서 (사)이명희영남판소리보존회 주최로 제26회 영호남 명인명창 초청 기획공연 '명야복야(命也福也)'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영호남의 국악 명인과 명창들이 한자리에 모여 전통국악의 깊은 멋과 흥을 주민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다. 명야복야(命也福也)라는 제목은 ‘연거푸 생기는 행복’을 의미하며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통해 구민 모두가 함께 누리는 행복을 기원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이번 무대는 ▲정정미(판소리), ▲송재영(판소리), ▲천명선(한국전통무용), ▲임용수(농악), ▲조용수(판소리), ▲고정훈(판소리), ▲주영호(사물놀이), ▲정상희(민요), ▲강나루(판소리), ▲민정민(가야금) 등 영호남을 대표하는 명인·명창들이 대거 출연해 판소리, 민요, 전통춤, 농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앞산빨래터공원은 남구를 대표하는 관광 문화 공간으로 구민들이 자연 속에서 전통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며, “이번 공연이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지역민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지난 9월 26일 저녁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주요 정보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를 시행했다. 대구시는 9월 27일 01:10부터 상황대책반을 구성·운영하고 국가적인 재난 위기 상황에 전 행정 역량을 동원해 적극 대처하기 위해 9월 28일 10:30부터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28일 오후 4시에는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관계부서와 구·군이 참여하는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해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대책들을 논의했다. 대구시와 산하 구·군은 개별 홈페이지를 통해 민원접수 대체 사이트와 민원신청 방법을 신속하게 안내하고, 각 기관 민원실에서는 오프라인(방문, 서신 등)을 통한 민원 접수 및 처리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수기접수 체계를 가동하도록 했다. 시민들의 불이익이 없도록 시스템 정상화 이전에 수기 접수한 민원은 수기 접수한 날을 기준으로 민원처리 기간을 준수하며, 시스템 입력 시에도 소급 처리하도록 했다. 즉시처리 민원의 경우 행정 여건을 고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 중구보건소는 지난 26일 성내3동 건강동네 심(心)터 주민을 대상으로 대구 시민건강놀이터에서 저염·저당 요리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주민의 건강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나트륨·당류 줄이기의 중요성에 대한 이론 교육과 함께 제철 재료를 활용한 건강 피클과 레몬청 만들기 실습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가정과 지역사회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건강한 식생활 방법을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참여자들은 “그동안 시중에서만 사먹던 피클을 직접 만들어 보니 생각보다 간단하고,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 주변에도 건강 레시피를 알려주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황석선 보건소장은 “이번 요리교실은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마련된 만큼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건강교육을 통해 주민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건강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 중구는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센터 건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가족센터 리모델링 및 기능 확장을 위한 사업비 18억 원을 확보했다. 현재 중구 가족센터는 임차 건물에서 운영되고 있어 공공성 확보와 공간 활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중구청은 신축 이전이 예정된 동인동 행정복지센터의 유휴 건물을 리모델링해 가족센터로 새롭게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비 확보로 내년 설계에 착수해 2027년 상반기 공사를 시작하고, 같은 해 하반기에 이전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최근 27년 만에 인구 10만 명을 회복한 중구의 변화에 맞춰 가족 구성의 다양화, 다문화가정 증가 등 주민 맞춤형 가족 서비스 확대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과 국시비 확보로 가족 복지 수준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10만 구민 모두가 양질의 가족 지원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협조해주신 관계자와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가족친화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 달성군 달성청년혁신센터는 26일 달성군 청년마당에서 개그우먼 김영희와 함께하는 ‘청년 고민 토크쇼’를 열어 청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개그콘서트 출신 개그우먼 김영희(말자할매)는 30여 명의 청년들과 함께 학업·취업·대인관계 등 다양한 고민을 유쾌하면서도 진솔하게 풀어냈다.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과 본인의 경험담이 더해지면서, 단순한 강연을 넘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됐다. 특히 “취업 준비 과정에서 오는 불안감을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요”, “대인관계에서 오는 갈등을 어떻게 풀어야 하나요” 등 현실적인 질문이 이어졌고, 김영희는 본인의 실패 경험과 극복 과정을 들려주며 청년들의 상황에 맞는 현실적인 해법을 제시했다. 참여한 청년들은 각자가 가지고 있는 고민을 나누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중한 기회의 장이 됐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앞으로도 청년들의 고민을 경청하고 함께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가 열린 ‘달성청년마당’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달성군은 지난 9월 26일, 민·관이 함께하는 추석맞이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을 펼치며 합동 대청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외국인 근로자와 주민이 다수 거주하는 달성산업단지 지역의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 공동체 의식 강화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특히 공단 지역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쾌적한 마을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달성군청 직원과 논공읍 자연보호협의회 회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달성산업단지근린공원과 도로변 일대에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공단 지역은 특성상 환경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는 만큼, 이번 캠페인이 외국인 근로자와 지역 주민 모두가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함께 가꾸어 가는 데 실질적으로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 달성군이 안전한 일터 조성에 모범적인 우수 기업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등 산업재해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달성군은 대구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지난 26일 ‘2025년 달성군 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 인증서 및 현판 수여식’을 개최하고, 안전한 일터 만들기에 솔선수범한 관내 4개 기업에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했다. 올해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곳은 ㈜대지메카트로닉스, 미래첨단소재(주), ㈜비엠아이, 일성산업 등 총 4곳이다. 이들 기업에는 인증과 함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비가 최대 700만 원까지 지원된다. 해당 지원금은 근로시설 및 안전장비 개선 등에 활용될 수 있다. ‘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 인증사업’은 달성군과 대구상공회의소가 지난 2023년부터 공동 추진해온 사업으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민관 협력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양 기관은 안전하고 건강한 작업환경을 구축하는 기업을 매년 선정해 인증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해 오고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경제가 침체돼 어려운 이때에도 안전한 일터 만들기에 앞장서 온 기업인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달성군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10월 2일까지 노인‧장애인 생활시설과 지역아동센터, 보훈가족 및 저소득 소외계층 등 관내 어려운 이웃에 대한 위문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2일부터 시작된 위문활동은 열흘간 계속된다. 지난 25일 위문에 참여한 정은주 달성군 부군수는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훈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시설 내 어르신들을 살폈다. 더불어 명절에도 쉬지 못하고 시설 입소자를 가족처럼 보살피는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군은 오는 2일까지 관내 사회복지 생활시설 43개소 1,597명과 지역아동센터 35개소 1,025명에게 실생활에 필요한 물티슈·기저귀·김 등 생필품을, 가정위탁아동·독거노인 등 저소득 가정 2,511가구에는 온누리 및 농수산 상품권과 명절지원금을, 저소득 보훈가족 672가구에는 생필품 세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위문물품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위문금 1.6억 원에 달성복지재단과 iM뱅크에서 1천만 원 상당의 위문금을 더해서 마련됐다. 9개 읍·면에서도 별도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달성군은 현풍·유가읍 첨단산업단지(대구 테크노폴리스) 내 경북대학교 달성캠퍼스에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할 경북대 모빌리티기술혁신센터가 지난 24일 공식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번 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대구광역시, 달성군 등 산학연 협력을 바탕으로 2023년 산업통상자원부 ‘서비스 맞춤 모빌리티 산업혁신 생태계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설립이 추진됐다.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총 171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에서 달성군은 건축비 20억 원 가운데 8억 원을 지원해 센터 건립의 든든한 토대를 마련했다. 센터는 목적 기반 차량(PBV) 등 서비스 맞춤형 모빌리티 부품 개발을 지원하는 전문 연구기관으로, 국제표준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차량용 개방형시스템(Autosar)기반 전장부품 개발, 부품 공동활용 플랫폼, 맞춤형 내·외장재 개발 등 미래차 전주기 연구개발을 원스톱으로 지원하여 지역 중소·중견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돕는다. 또한 2027년까지 ▲내·외장재 신속 제작 시스템 ▲접합공정 모니터링 ▲경량화 부품 적층제조 장비를 단계적으로 구축하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 달성군은 9월 26일 대구시교육청에서 대구시교육청,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대구공업고등학교와 함께 지역산업 디지털 전환 인재양성 선도사업 운영을 위한 4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제조·생산 현장의 숙련된 디지털 전문 인력 부족 문제가 심화됨에 따라, 실무형 디지털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와 달성군, 대구시교육청은 ‘산업현장의 디지털 전환’이라는 국가적 과제에 발맞춰, 대구공고 테크노폴리스 캠퍼스를 중심으로 첨단 교육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공고 테크노폴리스 캠퍼스는 기존 ‘IT콘텐츠과’를 ‘AI모빌리티과’로 전환해 2026학년도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 ‘AI모빌리티과’의 주요 교육과정으로는 ▷프로그래밍 ▷기계소프트웨어 개발 ▷반도체 장비 ▷빅데이터 분석 ▷자율주행 시스템 제작 등이 있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연구진은 특강, 실습, 멘토링, 캡스톤 디자인 프로젝트, 자율 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학생들의 현장 적응력과 실무 역량을 함께 키워갈 예정이다. 시범 운영은 2025학년도 2학기부터 시작되며, 2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