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연수구는 지난 27일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대강당에서 실습 중심 교육을 통해 자기주도 학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챗GPT 활용 공부비법’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교육은 생성형 AI의 장단점을 균형 있게 이해하고 교육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학습 방법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으며 학부모와 초등학생 등 총 400여 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참여자들은 수행평가, 수학‧영어 등 교과과정과 연계한 문제 풀이, 오답 노트, 퀴즈·예문 활용 공부법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활용법을 체험했으며, 아이들의 AI 답변에 과의존 방지를 위해 윤리적인 부분도 강조했다. 교육에 참여한 익명의 학부모는 “그동안 AI에 대해 막연하게 생각했는데 구체적인 예시를 들어 설명해 줘서 큰 도움이 됐다.”라며 “앞으로 아이와 함께 집에서 공부해 보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연수구는 2023년부터 행정 업무 효율과 대민 서비스 향상을 위해 직원 대상으로 생성형 AI 활용 교육을 꾸준히 진행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기초 지자체 최초로 ‘챗GPT 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연수구는 '인천광역시 연수구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2025년 10월 1일 이후 출산(예정) 가정부터 자체 지원 대상의 거주요건을 ‘출산(예정)일 기준 6개월 이상 거주’에서 ‘3개월 이상 거주’로 완화한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전문 교육을 받은 건강관리사가 출산 가정을 직접 방문해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 돌봄, 가사 지원 등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산모와 아기의 건강을 지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연수구는 2021년 5월부터 정부 지원에서 제외되는 기준중위소득 150% 초과 첫째 아이 출산 가정을 대상으로 자체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2024년 249명, 2025년 8월까지 194명을 지원했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거주기간 요건이 완화되며 지원 대상이 확대됨에 따라 보다 많은 출산 가정이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수구 관계자는 “이번 조례 개정으로 자체 지원의 수혜 대상을 한층 넓혔다.”라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연수구를 만들기 위해 산모와 신생아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연수구는 다음 달 17일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리는 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제30회 연수구민상과 개청 30주년 기념 특별상 수상자 총 18명을 선정했다. 구는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구정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하는 구민을 발굴·포상하고 그 공적을 널리 알려 구민의 귀감으로 삼기 위해 매년 연수구민상을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는 개청 30주년을 기념한 특별상을 선정하며 수상의 폭을 확대했다. 수상자 선정을 위해 지난 8월 4일부터 9월 3일까지 주민 홍보와 함께 각급기관 및 단체장의 추천을 받아 실무부서 현지실사와 구민상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수상자를 확정했다. 부문별 수상자는 ▲사회공익상 새마을분야-정정숙(여,65세), ▲사회공익상 봉사분야-윤명숙(여,75세), ▲사회공익상 공익분야-노광주(남,46세), ▲효행상-이명숙(여,65세), ▲문화예술상-유동우(남,67세), ▲교육공로상-임희정(여,45세), ▲체육공로상-조상민(남,34세), ▲대민봉사상-이민우(남,33세), ▲산업증진상-최두환(남,40세), ▲기타특별분야상-채한진(남,64세), 정옥순(여,61세)씨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 연수구의회 박민협 의원이 지난 20일 송도 센트럴파크 잔디광장에서 열린 '제6회 인천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청년활동 유공자로 선정되어 인천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박민협 의원이 지난 의정활동 기간 동안 청년의 권익 증진과 지역 청년정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뤄졌다. 박 의원은 예비군 및 공무원 처우 개선 관련 조례를 발의하여 통과시키는 등 청년과 지역사회의 삶의 질을 높이는 제도 개선을 추진해왔다. 또한 인천 청년 예술인 간담회와 정책 토론회를 개최하며 청년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미국 유타주 코튼우드하이츠시와 우호교류 협약을 성사시키는 등 국제 청년 교류의 물꼬를 트는 데도 앞장섰다. 특히 청년 문화·예술 지원에 힘쓰며 지역 청년 예술인들의 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다양한 언론 활동과 의회 5분 자유발언 등을 통해 청년 문제를 공론화하는 데 주력해왔다. 아울러 최근에는 송도 국제도시 내 해외 대학과 국제학교 유치를 위한 연구단체를 대표의원으로 발족하여 글로벌 교육 인프라 확충과 청년들의 국제적 역량 강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연수구 옥련1동 주민자치회(회장 이원우)는 지난 23일 옥련동 청룡공원에서 지역 주민들을 위한 ‘청룡공원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숲속 풍경과 어우러지는 소규모 음악 공연’을 주제로 주민들에게 일상 속 문화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음악을 통해 지친 일상에 여유와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의 장구 공연을 시작으로 재즈 공연(최용민), 색소폰 연주(백성호)가 이어졌고, ‘레노바레’ 팀이 통기타 연주를 선보이며 주민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한 관람객은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어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는 느낌이었다.”라고 말하며 공연의 감동을 전했다. 이원우 회장은 “9월 가을의 시작을 맞아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 “일상에 지친 주민들이 마음에 작은 쉼을 얻으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박종상 옥련1동장은 “주민들이 문화를 즐길 좋은 기회가 마련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제공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연수구는 지난 24일과 25일 이틀간 강원도 철원에서 민관협력 활성화 및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2025 동(洞)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15개 동(洞)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민간과 공공부문의 협력을 더 강화하고,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역할을 주제로 토론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1일 차에는 ‘마음 챙김과 마음 돌봄’을 주제로 나윤희(이음연구소 대표)강사가 대민 소통능력 향상과 민관협력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교육했다. 이어 지역탐방 시간을 통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간의 정보의 공유와 소통의 시간을 통해 현장 업무에 지친 위원들이 재충전하는 기회가 됐다. 이재호 구청장은 “꿈을 이루는 행복한 연수를 위해 열정적으로 참여해 주시는 위원분들께 감사하다.”라며 “이번 워크숍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소통하며 민·관 협력의 힘을 더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