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여수소방서(서장 서승호)는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한화솔루션 여수공장이 소방청이 주관한 제2회 위험물 안전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소방청장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 두번째로 개최된 ‘위험물 안전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정부 기관 중심으로 추진되던 규제 중심 안전관리 체계를 전환해 민간 사업장의 자발적인 안전관리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산업현장 전반에 전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한화솔루션 여수공장은 제3류 위험물 취급시설의 성능위주설계라는 선제적 안전관리 업무도입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소방청은 12월 중 우수사례집 제작·배포를 통해 전국 위험물 사업장에 배포하여 안전관리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서승호 서장은 “한화솔루션은 여수국가산단의 대표적 위험물 취급 사업장으로서 모범적인 안전문화를 정착시켜 왔고, 이번 우수사례 선정을 계기로 산단 내 전체 사업장의 안전관리 수준 향상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9일 익산에 위치한 고층 건축물 포레나 익산 주상복합을 방문해 소방시설 유지관리 현황과 피난안전체계를 점검하고 화재로부터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홍콩 고층주거시설 화재 사례를 계기로 고층건축물에서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재산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사전 위험요인을 철저히 점검하고 관계자 중심의 초기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장에서는 스프링클러·옥내소화전·경보설비 등 필수 소방시설의 유지관리 상태, 피난안전구역 및 방재실 운영 실태, 자위소방대 조직과 대응체계 등 전반을 확인했다. 한편 소방본부는 이달 1일부터 도내 고층건축물 22개 단지를 대상으로 현장점검과 안전컨설팅을 병행하며 구조적 특성과 계절적 위험 요인에 따른 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고 있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고층건축물은 화재 발생 시 대규모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바 정기적인 점검과 유관기관 간 협력 강화를 통해 초기 대응능력과 신속한 피난체계를 확립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정기적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천소방서는 지난 8일 직지사 극락전 인근 야산에서 의용소방대 산불진화대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의용소방대 산불진화대는 관내 지역의 지리적 현황 및 특성을 잘 알고 있는 의용소방대로 편성하여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지역 기반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하여 조직되었으며, 현재 김천소방서 의용소방대 산불진화대는 의용소방대원 12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교육은 산불특수대응단 직원들을 교관으로 의용소방대 산불진화대 전문교육이 진행했다. 교육은 실제 산불 현장을 가정해 신속한 초기 대응 절차, 현장 안전관리, 방화선 구축방법 및 진화정리 요령 등 실전 중심의 전문 기술을 집중적으로 다루며 대원의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송영환 김천소방서장은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계절에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체계를 갖추기 위한 실전 중심 훈련”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산불로부터 시민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해남소방서는 9일 2025년 안전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신혜힐링타운’를 방문하여 안전관리 우수기관 현판식 및 표창장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안전관리 우수기관 인증제’는 관계인의 자긍심 고취와 자율 소방 안전관리 정착·유도를 도모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우수기관로 선정된 ‘신혜힐링타운’은 최근 3년동안 화재발생 및 소방·건축·전기 및 가스 관련 법령 위반 사실이 없었고, 종업원의 소방교육과 소방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기록을 보관하는 등 자율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확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최종 선정됐다. 해남소방서는 해당 업소에 인증패를 부착하고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수여했으며 향후 2년간 화재안전조사와 소방안전교육 면제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춘천 해남소방서장은 “소방안전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안전한 우리지역 만들기에 앞장서는 모범기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남소방본부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이어지고 있는 응급환자 이송 지연 사태를 해소하기 위해 권역 및 지역 응급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하며 협력체계 강화에 나섰다. 주영국 본부장은 8일 성가롤로병원, 9일 목포한국병원을 연이어 방문해 의료진과 직접 소통하며 실효성 있는 이송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병원에 방문한 주 본부장은 'Pre-KTAS(병원 전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 1·2등급' 환자에 대한 우선 수용 원칙을 재확인하고, 병상 부족 등 현장의 어려움 속에서도 중증 환자 치료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구급대와 병원 간 실시간 정보 공유를 위한 '119구급스마트시스템'의 적극적인 활용 방안을 논의하고, 의료진이 겪는 고충을 청취하며 상호 이해의 폭을 넓혔다. 아울러 분산 이송 강화, 실시간 의사소통 체계 점검, 구급대 현장평가 존중 등 응급의료체계 전반의 개선 필요성도 함께 공유했다. 주영국 전남소방본부장은 “소방과 의료기관이 서로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해 도민의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밀양시는 9일 국립밀양등산학교에서 산불 발생 상황을 가정한 산불 유관기관 합동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건조기 도래에 따른 산불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산림녹지과 직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밀양소방서, 국립밀양등산학교 등 총 65명이 참여했다. 백운산 능선에서 연기와 불꽃이 확인된 상황을 가정해 산불진화차량, 기계화시스템, 산불 헬기 등 다양한 진화 장비를 활용한 산불 진압 훈련이 전개됐다. 또한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한 기관 간 상황전파,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 설치, 상황판단회의 운영 등 실제 재난 상황과 동일한 절차를 구현해 실전 대응력을 높였다. 더불어 비화로 인해 연소가 확대되는 상황을 가정해 긴급대피명령 및 탈출 훈련을 실시하며 산불 진화 인력의 안전 대응 역량도 점검했다. 염태선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각 기관의 산불 대응 역량과 협업 체계가 한층 강화됐다”라며 “앞으로도 실전형 훈련을 통해 산불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