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최지나 기자 ] 횡성군과 농협 횡성군지부는 16일 군수 집무실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의 주소지 외의 지자체(기초광역)에 연간 500만원 한도에서 기부하면 기부자에게는 세액 공제 및 답례품 혜택을 주고, 지자체는 지방재정 확충 및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제도로써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횡성군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 고향사랑기부금 창구 수납,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등 고향사랑기부제 성공 정착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한편, 횡성군은 고향사랑기부제 운영을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 10월 관련 조례를 입법예고했으며, 기부자에게 제공할 답례품 발굴 및 답례품 공급업체 선정 등 제도 시행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지나 기자 ] 횡성군은 16일 횡성어사품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선적식을 갖고, 횡성쌀 ‘어사진미’를 미국 시장에 본격 수출한다고 밝혔다. 이날 선적되는 물량은 20톤 규모로, 향후 매월 40톤씩 1년간 미국 서부지역으로 480톤이 수출될 예정이다. 이번 수출은 지난 9월 횡성군과 횡성군가공식품수출협의회에서 LA 한인축제 기간 농수산 엑스포에 참여하여 바이어 상담과 시장조사 결과 가능성을 타진하고, 횡성농협과 지역 농식품 가공 수출업체인 ㈜청아굿푸드가 함께 추진한 결과이다. 계약 규모는 현재 계약이 확정된 물량 480톤과 협상 중인 물량 300톤 등으로, 최종적으로 많게는 1,000톤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돼 지역 쌀 소비 촉진을 통해 지역 쌀 재배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지난 2016년 캐나다에 4톤을 수출한 것을 시작으로, 2020년 미국에 40톤을 수출하는 등 지속적으로 쌀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올해는 미국 현지의 쌀 작황 부진과 미국 달러화의 강세 등 여러 요인들로 인해 수출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면서 이번과 같은 대규모 계약이 가능했던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김명기 군수는
[ 한국미디어뉴스 최지나 기자 ] 대한노인회 양양군지회 서면분회는 11월 10일, 서울 선진지 견학 중 여의도 KBS홀에서 KBS 가요무대를 방청하며, 그간의 노고를 위로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지나 기자 ] 김진하 양양군수는 11일 서울 63컨벤션센터에서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주관 ‘제22회 전국지체장애인대회’에서 장애인 권익향상과 장애인복지증진 활성화 공로로 ‘상곡인권상 대상’을 수상했다. '전국지체장애인대회'는 지체장애인들의 인권신장과 복지 실현을 구현하는 의지를 담아 매년 개최하는 권위있는 행사로, 보건복지부와 고용노동부 등이 후원하는 행사이다. ‘상곡(上谷) 인권상’은 장애인 분야 최고 영예의 상으로 한국 장애인복지발전을 위해 헌신한 故장기철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초대회장의 이상과 신념을 기억하며, 장애인 인권운동의 기반마련과 사회변혁을 위해 매진해 온 장애인 인권 분야 공로자의 공훈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수여하고 있다. 김진하 군수는 평소 지역 장애인들에 대한 많은 관심으로 흩어져 있던 장애인 단체가 힘을 모아 일 할 수 있도록 장애인회관을 건립했음은 물론, 정다운 일터와 장애인보호작업장 등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을 활성화시켰으며, 장애인주간보호센터 운영 등 지역내에 장애인의 권익증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 김진하 군수는 “양양군 인구의 8.2%가 장애인이며,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고 비장애인과 동일
[ 한국미디어뉴스 최지나 기자 ] 양양군은 11월 11일 양양국민체육센터에서 지역 농업인들의 그간 노고를 위로하고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제27회 양양군 농업인의 날”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농촌지도자회와 생활개선회, 농업경영인회, 여성농업인회, 4-H회가 공동 주최하고, 양양군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관내 1,400여명의 농업인과 초청인사 100여명 등 1,500여명이 함께 참여하여 행사를 더욱 빛나게 했다. 올해 행사에서는 현남면 두창시변리 김동길씨와 손양면 학포리 박경애씨가 최고의 영예인 “자랑스런 농업인상”을 수상하게 됐으며, 이 밖에도 14명의 유공자들이 농업인 권익 향상과 지역농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이후 이어지는 화합 한마당 행사로는 탈북 예술가들로 구성된 평양예술단의 공연과 제기차기, 과일길게깍기, 몸개그게임 등 명랑체육경기가 진행되어 지역 농업인들이 모처럼 함께 어우러져 친목과 화합의 시간을 다질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특히 올해에는“으뜸농산물 품평회”를 개최하여 우수농특산물을 발굴하고 양양군농특산물 우수성 홍보 및 시상을 통해 농업인들의 사기를 높였다. 박상현 양양군농업인단체회장은 “농업인들이 긍지와
[ 한국미디어뉴스 최지나 기자 ] 영동군 학산면은 10일 농번기 영농철을 맞아 노동력 감소와 고령화 등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학산면에 따르면 이날 학산면사무소 직원 등 25여명은 학산면 범화리에 거주하고 있는 장 모(남․74세) 씨의 밭(1,100㎡)을 찾아 블루베리 재배 조성 작업등 일손을 거들었다. 참여 직원들은 영농기 일손 부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희망과 용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농가주는 “며칠전 트랙터 전복으로 거동이 불편한 상황에서 걱정되고 막막했는데, 학산면 직원 등 관계자 분들의 지원으로 시름을 덜게 됐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신미자 학산부면장은 “코로나19로 시름이 깊어지는 지역 주민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어려움을 함께할 수 있어 다행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농촌 일손돕기를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지나 기자 ] 영동군은 10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2022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대규모 모의훈련을 워크숍 형태로 실시했다. 생물테러는 특정 집단의 이익이나 이념을 위해 사회 붕괴를 목적으로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을 이용해 사람, 동물, 식물에 질병을 야기하거나 살상을 목적으로 하는 행위로, 소량으로도 불특정 다수의 생명에 위해를 끼칠 수 있다. 생물테러 감염병은 탄저, 보툴리눔독소증, 야토병, 두창, 페스트, 마버그열, 에볼라열, 라싸열 등 총 8종이 지정되어 있다. 의심 물질 발견과 신고 시 초동대응이 매우 중요하기에 군보건소는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이번 워크숍을 마련했다. 이날 영동군을 비롯해 영동경찰서, 영동소방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 관계자 30여 명은 생물테러감염병 유입의 실제 발생 상황에 대비해 기 마련된 시나리오를 검토하고 보완했다. 또한, 실제 출동 시 착용할 보호구 착·탈의 교육 등을 통해 생물테러 대비·대응 역량 강화 훈련을 실시했다. 황희성 보건소장은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간 공조 체계를 확립해, 생물테러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합동 대응으로 지역주민들의 안전을 도모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 한국미디어뉴스 최지나 기자 ] 영동군 공직자들이 농촌일손돕기로 농촌의 시름을 덜고 있다. 10일 영동군청 기획감사관과 행정과 25명의 직원들은 황간면 광평리 김 모 씨의 사과밭을 찾아 수확작업을 지원했다. 해당 농가는 여성농업인 농가로, 수확기를 맞았어도 일손이 부족해 영농활동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참여 직원들은 약 1,285㎡의 밭에서 사과 따기와 주변 정리 작업 등을 지원하며 농촌사회와 따뜻한 소통을 했다. 김해용 기획감사관은 “지역 농민들의 어려움을 살피며 미력하나마 농가의 시름을 덜 수 있었다”라며 “주기적으로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해 희망가득한 영동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지나 기자 ] 영동군 매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곡주유소를 찾아 ‘착한가게’현판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착한가게는 자영업에 종사하는 가게나 기업이 월 3만원 이상의 정기적인 기부로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는 가게를 말한다. 매곡주유소는 매곡면내 보생원, 더맛나식당, 동네방네, 천덕송어에 이어 5번째 착한가게로 등록이 됐다. 해당 업체는 평소에도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왔으며, 보장협의체 위원을 통해 ‘착한가게’의 의미에 대해 알게 되면서 특별한 나눔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안효락 위원장은 “높은 물가 등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에도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을 따뜻한 실천으로 옮겨주신 매곡주유소에 감사하다”라며 “계속되는 나눔 활동 증진과 착한가게 동참이 이어지도록 협의체에서도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상식 매곡면장은 “착한가게 가입에 감사드리며 소중한 후원금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및 저소득 계층을 위해 각종 특화사업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라고 약속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지나 기자 ] 영동군이 주민 소통과 참여를 기반으로 한 군민 건강관리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지난 10일 와인터널 이벤트홀에서 ‘2022 건강100세 행복마을 만들기’ 건강지도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건강100세 행복마을 만들기’는 건강지도자의 지도하에 건강관리가 필요한 마을 주민에게 외부 강사 도움 없이 주민 스스로 마을 안길 걷기 등을 통해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는 주민 주도의 생활형 건강증진사업이다. 운영 첫해인 2012년 3개 팀 82명 참여로 시작하여 매년 점진적으로 확대하여2022년에는 26개 팀 415명이 참여 중이다. 매일 운동 뿐만 아니라 월1회씩 자율회의를 개최하여 운동효과 소감나누기, 경로당 대 청소날 정하기, 골목길 청소날짜 정하기, 운영규칙 정하기, 아픈 팀원 돌아보기, 운동 더 잘하기 결의 다짐 등 모든 활동을 월례 회의를 통해 결정하고 수행을 한다. 자율운동의 주역인 건강 걷기를 직접 지도하는 건강지도자 49명 또한 각 마을에서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다. 군보건소는 사업의 효과를 높이고 원활한 추진을 위해 이번 건강지도자 역량강화교육을 마련했다. 건강 걷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