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최지나 기자 ] 영동군 공직자들이 농촌일손돕기로 농촌의 시름을 덜고 있다.
10일 영동군청 기획감사관과 행정과 25명의 직원들은 황간면 광평리 김 모 씨의 사과밭을 찾아 수확작업을 지원했다.
해당 농가는 여성농업인 농가로, 수확기를 맞았어도 일손이 부족해 영농활동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참여 직원들은 약 1,285㎡의 밭에서 사과 따기와 주변 정리 작업 등을 지원하며 농촌사회와 따뜻한 소통을 했다.
김해용 기획감사관은 “지역 농민들의 어려움을 살피며 미력하나마 농가의 시름을 덜 수 있었다”라며 “주기적으로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해 희망가득한 영동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