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매주 금요일 ‘전 직원 외식의 날’ 운영을 2월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계양구는 당초 올해 1월까지 지역상권 회복을 위한 지역민생안정 대책반을 가동해 매주 금요일 ‘전 직원 외식의 날’ 운영 등 다양한 특별대책을 추진해 왔다. 구는 최근 얼어붙은 소비 심리와 지속되고 있는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해 이달까지 매주 금요일 구내식당 휴업을 연장하기로 하고 공직자들이 내수 진작 등 경기회복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윤환 구청장은 “구내식당 의무휴업일을 한 달간 더 연장해 공직자가 지역 내 음식점을 이용하며 조금이나마 골목상권 회복에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라며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와 상생하여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부평구가 이번 달부터 기본형 공익직불금 등록신청 접수를 받는다. 공익직불금은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춰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지급하는 보조금이다. 신청 접수는 비대면(2월)과 대면(3월~4월)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2월 한 달간 이뤄지는 비대면 접수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자격요건을 사전 검증한 농업인이 대상으로, 별도 안내된다. 대상자는 안내 문자 또는 카카오톡을 받으면 휴대전화나 자동전화응답시스템(ARS)으로 신청할 수 있다. 3월~4월 두 달간 진행되는 대면 접수는 비대면 접수 미신청자·신규 신청자·농업법인 등이 대상이다. 대상자는 경작하는 농지 중 면적이 가장 넓은 농지 소재지 행정청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직불금의 종류는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 두 가지로, 대상자는 자격 요건에 맞는 직불금을 골라 신청할 수 있다. 소농직불금의 경우 가구당 13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며, 면적직불금은 2025년 법령 개정에 따른 5% 인상된 단가가 적용돼 신청 면적 구간별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인천 서구 가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송문선, 김서란)는 2025년 1월부터 저소득 독거노인 20세대를 대상으로 ‘야쿠르트 배달 사업’을 추진한다. 야쿠르트 배달 사업은 주변과 연락이 단절된 노인가구의 고독사 등 위험 상황을 예방하고자 시작됐다. 매주 야쿠르트 배달업체가 독거노인 세대를 방문해, 어르신이 음료를 수거하지 않는 등 이상 징후가 있을 때 동 행정복지센터에 상황을 알린다. 김서란 위원장은 “가족과 단절된 채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야쿠르트 사업이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인천 서구 가정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달 26일 TV 2대를 기부받아 관내 경로당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인천 한우리 봉사회(회장 전대순)는 가정2동에 TV를 기증하며 환경이 열악한 아파트 경로당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지연 가정2동장은 “지역 내 어르신들의 복지에 따뜻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나눔이 어르신들의 휴식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인천 서구)는 ‘거북로 일부 구간 배전 선로 지중화 사업’을 진행하여 신거북시장 일대 전주를 철거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총 320m의 시장 주변 보행로가 ‘전주 없는 거리’로 정비됐다. 지난 2023년 6월 착공된 지중화 사업에는 총 2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구는 시장 주변에 얽혀있던 각종 통신선과 전선을 지하에 매립하고, 가공 변압기·전주 등 도보 방해물을 철거했다. 신거북시장 지중화 사업은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의 하나로 시작됐다. 좁은 인도를 한층 쾌적하게 정비하고,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전통시장을 ‘쇼핑특화거리’로 조성했다. 특히 신거북시장 인근에는 지하철 7호선·인천 지하철 2호선이 운행되고 있어, ‘쇼핑특화거리 조성사업’과 함께 이용객들의 시장 접근성이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신거북시장 지중화 사업으로 전통시장 이용객들의 도보 이동이 훨씬 편리해질 것”이라며 “상인들이 오랜 시간 기다려온 숙원사업이 해결된 만큼 앞으로도 전통시장이 활기를 띨 수 있도록 더욱 지원하겠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나이가 많아서 심장 수술은 엄두를 못 냈는데, 마이트라클립 시술로 안전하게 치료받았습니다.” A씨(74·여)는 좌심방과 좌심실 사이 판막(승모판막) 기능이 떨어지는 ‘승모판막 부전’ 환자다. 승모판막이 제대로 닫히지 않으면서 혈액이 좌심실에서 좌심방으로 역류해 호흡곤란, 피로, 부종 등 증상을 겪고 있다. 이 때문에 A씨는 오래도록 약물로 치료해왔다. 그러나 날이 갈수록 약물로 조절되지 않으면서 호흡곤란을 겪는 일이 잦아졌다. 수술하면 될 일이지만, 고령이 발목을 잡았다. 더군다나 그는 고혈압, 당뇨, 만성 신부전 등 기저질환도 함께 갖고 있다. 상황이 이런 가운데, 최근 A씨는 피로감이 더욱 늘었다. 체액 저류로 인한 부종도 심해졌다. 호흡곤란이 악화된 A씨는 결국 인천세종병원 응급실을 찾았고, 경피적 승모판막 성형술(마이트라클립 시술)을 받고 3일 후 퇴원했다. A씨는 “나이가 들면 당연히 판막 등 신체기능이 떨어지기 마련인데, 여러 가지 이유로 수술하기가 참 어렵다”며 “약도 안 듣고 ‘꼼짝없이 죽는구나’ 했는데, 안전하게 시술하고 회복해 3일 만에 퇴원하다니 꿈만 같다”고 말했다. 이처럼 인천세종병원에서 시행하는 마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인천서부소방서는 아파트 화재 시 피난 안전환경 개선을 위해 공동주택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설치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는 평상시 범죄예방 등을 위해 잠겼던 출입문이 화재가 발생한 경우 자동으로 열려 신속한 대피가 가능하도록 하는 설비다. 인천서부소방서와 서구청은 ‘인천광역시 서구 공동주택관리 지원 조례’를 근거로 지난달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설치를 2025년 보조금 지원사업 항목에 추가 확정했다.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따르면 2016년 2월 이후 준공된 공동주택 옥상 출입문에는 의무적으로 자동개폐장치를 설치해야 한다. 하지만 법 시행 이전 공동주택은 의무사항이 없어 자율 설치가 필요하다. 신청 대상은 준공된 지 20년 이상 경과한 공동주택(아파트, 연립ㆍ다세대 주택) 이며 오는 2월 14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서구청 홈페이지에서 서류를 내려받아 신청서 작성 후 서구청 주택관리과에 방문 접수가 가능하다.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설치 관련 사항은 서부소방서 예방안전과로 서류접수 관련 사항은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부평구 십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설을 맞아 취약 가정을 위한 사랑의 명절음식 나눔을 진행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떡국 떡과 물김치를 준비했으며, 지역 내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돼지갈비·김·계란 등과 함께 정이 담긴 명절 음식을 마련했다. 이어 명절에 소외받기 쉬운 홀몸 어르신, 질병 치료 세대 등 20여 가정을 방문해 명절음식을 직접 전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이원용 협의체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명절음식 드시고 따뜻하고 훈훈한 설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길호 십정1동장은 “항상 지역주민을 위해 헌신하시는 협의체 위원님들께 깊이 감사하다”며 “홀로 계신 어르신을 비롯한 지역 주민이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부평구 부평2동은 설 연휴 기간 인천가족공원을 찾는 성묘객들에게 무료로 인천하늘수를 나눠주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부평2동 통장자율회가 주관해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인천가족공원 입구에서 진행됐다. 동 통장자율회, 새마을부녀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청소년지도협의체, 방위협의회, 풍물단 등 구성원 40여 명이 추운 날씨에 인천가족공원을 찾는 성묘객에게 따뜻한 정을 나눴다. 최식일 동 통장자율회장은 “앞으로도 부평2동 자생단체와 함께 매년 명절마다 가족공원을 찾는 성묘객들을 위한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옥희 부평2동장은 “봉사활동에 참여하신 주민분들께 감사하다”며 “가족공원을 찾은 성묘객들이 부평2동의 따뜻함과 정을 나눌 수 있어 뜻 깊었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부평구는 구민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2025년 상반기 생활체육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상반기 생활체육교실은 오는 3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 4개월간 열리며, 웰빙댄스와 배드민턴 등 10개 종목이 13곳에서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오는 2월 10일 9시부터 19일 18시까지 구 누리집 또는 구청 체육진흥과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모든 수강료는 무료이고, 구는 전산 추첨을 통해 수강생을 선발한다. 선발된 수강생은 오는 2월 24일 개별통보를 받으며, 구청 누리집에서도 선발 여부를 확인 가능하다. 이와 함께 ‘건강체조교실’도 운영된다. 평일 아침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에어로빅 및 국학기공 2개 종목으로 구성됐다. 오는 3월 4일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부평공원, 부영공원, 원적산공원 등 13곳에서 열리며, 별도의 신청 없이 운영장소에 방문하면 참여 가능하다. 각 교실별 모집 인원 및 교육 장소 등은 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체육진흥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생활체육교실은 상·하반기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