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인천 계양구 계산3동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고독사 문제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이달부터 ‘우리동네 이웃e음 돌봄매니저’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안에서 보다 촘촘하고 든든한 돌봄안전망 구축을 위해 공공기관과 이웃 공동체가 함께하는 공동복지 프로젝트로 추진된다. ‘누구나, 언제나, 가까운 곳에서’ 위기 징후를 발 빠르게 확인해 고립 가구를 발굴하고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계산3동 ‘돌봄매니저’는 각 통 복지통장과 사회단체 위원 등 지역주민으로 구성되며, 이들은 독거, 장애, 증증질환자 등 돌봄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점검을 추진한다.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계산3동은 지난 1월 24일 발대식을 열어 사업설명과 함께 교육을 진행했으며, 우리 주변의 가까운 이웃인 복지통장 36명을 ‘돌봄매니저’로 임명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의 문제를 이웃 공동체가 함께 해결해 나가기 위해 공공복지서비스의 인적 자원 한계를 극복하고, 주변의 소통창구 마련과 공동체 연결 강화에 실질적인 가교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계양소방서는 지난 5일 관내 작전동에 위치한 의료시설인 한림병원에서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실제와 같은 소방훈련을 통해 피난계획 수립ㆍ이행과 상황 전파, 소방시설 활용 등 관계인의 초동 대처역량과 이용자의 대피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훈련에는 소방공무원 5명과 관계인 13여 명이 참여했다. 주요 내용은 ▲자체 소방시설을 활용한 관계인 초기 대응능력 향상 훈련(초기소화) ▲비상구ㆍ피난계단을 이용한 대피훈련 및 피난시설 점검ㆍ교육(피난유도) ▲내부 구조 확인 등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한 현장 중심형 훈련(현장훈련)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의료시설은 화재 발생 시 대피가 쉽지 않아 평소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제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척추는 직립보행을 하는 인간에게 중심을 잡아주고 신체 균형을 맞추는 역할을 한다. 이른바 몸의 기둥 역할을 하는 매우 중요한 장기다. 따라서 척추 건강이 나빠지기 시작하면 삶의 질이 현저히 떨어지게 된다. 문제는 척추질환이 감기처럼 시간이 지나면 좋아지는 병이 아니라는 것이다. 오히려 척추를 사용함에 따라 병이 계속 진행한다. 여기에 심한 통증이 동반되는 경우 척추는 더 빨리, 더 많이 망가지게 된다. 이 때문에 조기에 병을 발견해 치료하거나,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병의 진행을 예방하는 게 필요하다. 대표적인 척추질환에는 디스크, 협착증, 척추전방전위증이 있다. 이른바 3대 척추질환으로 불리는데, 이 중 척추전방전위증은 일반인에겐 상대적으로 생소하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척추전방전위증이 동반 질환이 많고, 유형도 다양하며, 방치하면 하지마비 등 심각한 상황에까지 이를 수 있는 만큼 더 경각심을 가질 것을 강조한다. 인천세종병원 이인경 과장(신경외과)은 6일 “척추전방전위증을 방치하면 디스크의 퇴행성 변성이 더 빨리 진행하게 된다. 협착증이 동반될 뿐 아니라, 결과적으로 척추체가 불안정한 상태가 지속되면서 다른 인접 마디에도 나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계양소방서는 겨울철 다중이용업소에서의 안전을 위해 이동식 난로 사용 금지를 권고한다고 5일 밝혔다. 이동식 난로는 연료를 사용하며 이동이 용이하지만, 외부 충격에 쉽게 넘어질 수 있어 화재 발생의 위험이 높다. 특히 불완전 연소로 인해 일산화탄소 중독사고의 위험이 있어, 사용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다중이용업소, 공연장 등에서의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다만 난로가 쓰러지지 않도록 받침대를 둬 고정시키거나 쓰러지는 경우 즉시 소화되고 연료의 누출을 차단할 수 있는 장치가 부착된 경우는 제외한다. 이동식 난로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난로가 넘어지면 전원이 바로 차단되는 안전장치 제품 사용 ▲난로가 켜져있는 상태에서 주유금지 ▲난로 주위에 인화성 물질 두지 않기 ▲장시간 사용금지 등 안전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김희곤 서장은 “난로가 쓰러지지 않도록 받침대를 사용해 고정하거나, 쓰러질 경우 즉시 소화 및 연료 누출 차단 장치가 부착된 경우는 사용이 허용된다. 그러나 이동식 난로는 특성상 안전 문제가 필연적으로 수반될 수 있으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부평구는 지난 4일 구청에서 기관 세 곳과 ‘시-군·구 상생일자리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 세 곳은 경인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 인천광역시 여성가족재단, 로이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이다. 협약식에는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해 박용희 산학협력단장, 김미애 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 김미숙 전문학교 학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장년 다문화가구 등 각계 각층의 맞춤형 일자리 창출과 소상공인 지원사업 운영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부평구는 이를 통해 지난해 구 최초로 진행한 일자리 지역여건 설문조사의 결과를 반영해 총 3개 사업(사업비 총 2억5천5백만원)을 추진하게 된다. 해당 사업은 ▲요양보호사를 대상으로 장기근속 유도 및 돌봄시장 안정화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케어전문가 리-스타트 프로젝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온라인상점 개설을 지원하고 1대1 디지털 마케팅 역량강화 방문교육 ‘소상공인 온라인상점 공조센터’ ▲보건·복지·교육서비스 업종의 집단급식 조리원 양성을 위한 ‘요리조리 일자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부평구는 서부간선수로 노후시설물 정비공사를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평구 서부간선수로 전 구간 700m 내에 있는 노후 시설물의 정비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계획됐다. 총 사업비 약 15억원이 투입됐으며, 지난해 8월 16일 착공해 약 5개월동안 진행됐다. 구는 해당 구간 내 산책로를 정비하고(덱 330m, 재포장 2천700㎡), 시설물(안전 난간 658경간)을 새로 설치했다. 또, 벚나무 등 수목 2천200그루를 심었다. 특히, 교량 조명 및 난간 조명 등을 설치하며 야간 경관이 크게 개선됐으며, 구민들은 이를 통해 더욱 안전하고 아름다운 환경에서 산책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앞서 지난 3일 열린 준공식에는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해 안애경 부평구의회의장, 지역 주민과 공사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공사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축하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준공식에서 “구민 건의를 적극 수용해 사업을 추진한 결과 친수공간이 만들어져 기쁘다”며 “올해 구민 숙원사업인 서부간선수로와 하천의 악취개선을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인천 계양스포츠클럽(회장 최종국)이 대한체육회에서 시행하는 ‘지정스포츠클럽 대상 전문선수반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5천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지정스포츠클럽 대상 전문선수반 지원 사업’은 유망 선수 발굴과 전문선수 육성을 목표로 우수 역량을 가진 스포츠클럽을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계양스포츠클럽은 양궁 종목의 체계적 훈련 시스템과 지도자 역량 등을 인정받아 이번 공모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계양스포츠클럽은 전문선수반의 훈련 환경을 개선하고, 유망 선수 발굴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계양스포츠클럽 최종국 회장은 “이번 지원 사업 선정을 통해 양궁 종목 전문선수 육성에 더욱 힘쓸 수 있게 됐다.”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대한민국 양궁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 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오는 2월 25일까지 ‘2025년 계양마을학교’ 운영기관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계양교육혁신지구 사업의 일환인 ‘계양마을학교’는 마을에서 배움과 돌봄이 이루어지도록 마을교육공동체 구성원들이 함께 만들어 가는 학교 밖 학교를 의미하며, 마을의 다양한 인적 역량과 물적 자원을 활용해 운영된다. 지난해에는 총 10개의 마을학교가 지역 내 또 하나의 학교가 되어 마을교육공동체의 활성화에 기여했다. 공모 신청 대상은 계양구에 소재하고 있으면서 마을교육과정 수행이 가능한 기관 또는 단체이다. 교육과정은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지역의 생태, 문화, 역사 등 마을에 관한 교육 및 예술, 창의적 체험활동, 진로체험, 인성교육, 생태·환경, 예절 등 다양한 주제와 관련된 프로그램으로 구성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2월 5일부터 2월 25일까지이며, 구는 신청자에 대한 적합성 심사와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의 심의 절차를 거친 후 3월 중에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공모에 선정된 마을학교는 지방보조금을 교부받아 4월에서 11월까지 마을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최근 발표된 ‘2024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69개 자치구’ 동일 그룹 내 3위를 달성하며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는 지자체의 교통문화 향상을 위해 매년 국토교통부가 주관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실시하고 있다. 전국 229개 시군구를 4개 그룹(인구 30만 이상 시, 인구 30 미만 시, 군, 자치구)으로 나눠 ▲운전행태 ▲보행행태 ▲교통안전의 3개 영역에서 총 18개 세부항목을 기준으로 조사해 지역의 교통안전의식과 교통문화 수준을 평가한다. 2024년 실태조사 결과 계양구의 교통문화지수는 85.56점으로, 전년(83.47점) 대비 2.09점 상승했으며 동일 그룹인 69개 자치구 평균 79.59점을 크게 웃돌았다. 구는 특히, ‘운전행태’ 분야의 교통신호 준수, 교통사고 발생 정도, 교통안전 전문성 확보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계양구는 지난해 11월 한국도로교통공단이 발표한 ‘2023년도 교통안전지수’에서 동일 그룹인 전국 69개 지자체 중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교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 아라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일 행정복지센터 5층 대회의실에서 아라동 지역자율방재단(단장 장종삼) 단원들을 대상으로 겨울철 제설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서 단원들은 제설작업과 관련된 안전 수칙, 아라동 관내 제설 취약지역, 염화칼슘 살포기 및 제설 도구의 올바른 작동 방법 등을 익혔다. 지역자율방재단 장종삼 단장은 “겨울철 폭설 및 자연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제설 관련 지식을 교육받아, 매우 보람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김은자 아라동장은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지역자율방재단 단원들과 함께 안전한 아라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총 22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아라동 지역자율방재단은 자연재해 위험 구역 사전 순찰, 주민 대상 안전 교육 및 홍보활동 등 아라동 안전 활동에 힘써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