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장문정 의원(국민의힘, 청라1동, 청라2동)이 발의한 '인천광역시 서구 영유아보육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장 의원은 서구 국·공립 어린이집 위탁과 재위탁 기간에 대해 언급하며 집행부의 잘못된 조례 해석으로 일부 어린이집 원장님이 사직하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며, 일관성 없는 행정에 대해 지적한 바 있다. 본 조례는 오해의 소지가 있는 국·공립 어린이집 위탁계약 기간에 대해 명확하게 규정하고, '정부조직법'개정으로 영유아 보육 사무가 보건복지부에서 교육부로 이관됨에 따라 관련 조문 내용을 변경하는 내용이 담겼다. 조례에 따라 ‘국·공립 어린이집 원장의 위탁계약 가능기간이 정부의 보조금 지급 상한 연령으로부터 5년 미만인 경우’로 조문이 수정되어 보다 명확하고 직관적인 해석이 가능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조례를 발의한 장문정 의원은 앞서 국·공립 어린이집 원장들과의 간담회를 펼쳐 어린이집 위탁 공고에 명시된 정년 기준 개선 방안 논의와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 청취 등 소통의 시간을 갖고 원장들이 직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의회는 17일에 열린 제272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정태완 의원이 발의한 4개 조례안을 모두 통과시켰다. 이번에 통과된 조례안은 서구의 예산 관리와 행정 투명성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신뢰를 더욱 높이기 위한 중요한 제도적 장치로 평가된다. 이번 임시회에서 가장 주목을 받은 조례안은 '인천광역시 서구 출자출연기관 출연금 정산에 관한 조례'로, 서구 출자출연기관에 대한 출연금의 정산 시스템을 제정했다. 본 조례안은 출연기관에서 발생한 잉여금을 임의로 남용하거나 부적절하게 사용할 우려를 없애고, 모든 출연금을 정확히 정산하여 구청장에게 보고하는 시스템을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예산의 투명성을 높이고, 서구 재정의 건전성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태완 의원은 “이번 조례안 발의는 서구의 예산 집행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고, 서구 재정의 건전성을 높여 구민들에게 보다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조례 개정이 서구민들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하며, 지속적인 제도 개선을 통해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백슬기 인천 서구의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검암경서 · 연희동)은 2025년 2월 17일 열린 서구의회 자유발언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으로 서구청과 서구의회의 종이 없는 행정 환경 조성 필요성을 제기했다. 백슬기 의원은 여러 수치들을 언급하며, “A4 용지 한 장을 생산하는 데 약 2.88g의 탄소가 배출되며, 인쇄 시 추가로 21.6g의 탄소가 발생하지만, 노트북을 한 시간 동안 사용하는 경우 탄소 배출량은 단 0.78g에 불과하다”고 언급했다. 또한“2022년 기준 한국 공공기관에서 사용한 종이량이 약 50,000톤에 달하는 것을 고려할 때, 문서의 디지털화를 통해 연간 약 115,000톤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으며, 이는 약 30,000대의 차량을 도로에서 없애는 것과 같은 효과를 가진다”고 밝혔다. 이미 여러 지방자치단체에서는 페이퍼리스 정책을 도입하고 있다. 지난 9월부터 인천시는 전자 계약 시스템을 도입하여 약 4억 2천만 원의 행정 비용을 절감하고, 종이 사용 감소를 통해 추가로 약 268만 원의 예산을 절약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의회는 17일에 열린 제272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고선희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 서구 아동학대 예방 및 방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통과됐다. 이번 조례는 아동학대 예방과 방지를 위한 중요한 법적 장치를 마련하고, 신고자의 보호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지역 사회에서 큰 관심을 끌었다. 한편, 고선희 의원은 이날 의정자유발언을 통해 '석남·가좌 권역 주차장 조성 사업'의 행정 절차에 대해 강한 문제점을 제기했다. 인천시가 재배정한 예산으로 석남·가좌 권역에 주차장 입지 선정 및 타당성 조사를 진행하라는 지시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서구에서는 임의로 다른 지역을 용역 대상으로 추가하고, 최종 입지를 신현동으로 선정하는 등의 불합리한 행정 절차를 지적했다. 고 의원은 “신현동으로 주차장을 조성할 경우,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효과가 크게 감소하고, 이미 조성된 공원을 다시 엎고 새롭게 공원을 조성하는 데 따른 예산 낭비가 발생할 것”이라며 우려를 표명했다. 이에 대해 구청 및 관련 부서의 신속한 시정 조치와 입지 재선정이 필요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계양소방서는 아라뱃길 계류장에서 겨울철 구조대 수난사고 대비 인명구조훈련을 실시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겨울철 수난 인명구조능력을 배양하여 현장활동 중 대원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추진됐다. 훈련은 17일부터 시작해 오는 18일까지 2회에 걸쳐 진행된다. 훈련에서 대원들은 동계 수중 잠수 시 인체의 생리적 특성에 대한 이해에 기반해 구조 기술의 습득과 대응능력 제고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훈련 내용은 ▲잠수물리ㆍ겨울철 수난사고 특성ㆍ주의사항ㆍ안전사고 방지 요령 ▲잠영, 입영, 기초수영 등 인명구조사 실기 평가 합격 기준 도달 ▲수중 인명구조 및 재난현장표준작전절차 따른 현장 대응 절차 ▲구조대원 사고 발생 시 응급처치 및 비상대기요원 대원 구조 방법 등이다. 이동훈 119재난대응과장은 “수난사고는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구조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며 “대원들의 안전과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박용갑 인천 서구의회의원(국민의힘, 청라3․당하․오류왕길․마전동)은 2025년 2월 17일 열린 서구의회 제272회 제2차 정례회 자유발언을 통해 제설 장비 및 제설제 관리 실태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용갑 의원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평년보다 많은 눈이 내린다. 우리 서구는 이에 얼마나 대비하고 있는지 의문이 든다.”며 서구 제설 장비 현황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현재 서구는 4개의 제설장비 차고지를 운영 중이며 이 차고지에 덤프트럭과 살포기를 비롯하여 제설제를 보관하고 있다. 하지만 야외에 얇은 가림막으로 가려둔 차고지는 지붕이나 바닥 같은 보호조치 없이 방치되어 있다. 이에 박용갑 의원은 “제설제가 방수포로 덮여있긴 하나, 장기간 눈과 비를 견딜 수 있을지 의문이며, 일부 차고지가 주택가와 가까워 제설제 누출로 인한 환경오염 및 주민 피해 가능성이 크다.”고 언급했다. 또한, 보유하고 있는 살포기 관리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아 적시에 사용하기 어려운 실정이라고 꼬집었다. 마지막으로 “타 시구에서 관리 중인 제설 전진기지 형태처럼, 우리 서구도 제대로 된 전진기지 마련과 장비 관리에 나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인천 서구의회는 17일 제27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6일부터 이어진 12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서구의회는 이번 회기 동안 기획행정·복지도시·환경경제안전 총 3개 상임위에서 서구청으로부터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고, 구정 주요 현안과 사업계획을 면밀히 검토했다. 17일 진행된 제2차 본회의에서는 ▲인천광역시 서구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대행에 관한 조례안(김미연 의원) ▲인천광역시 서구 출자․출연기관 출연금 정산에 관한 조례안(정태완 의원) ▲인천광역시 서구 시설공사 하자관리 조례안(김학엽 의원) ▲인천광역시 서구 유․청소년 스포츠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원진 의원) ▲인천광역시 서구 장애인 보조견 출입 보장 조례안(유은희 의원) ▲인천광역시 서구 공공부문 드론 활용 촉진에 관한 조례안(한승일 의원) 등 총 22건의 안건을 최종 의결했다. 본회의 안건 처리에 앞서 의정자유발언에서는 ▲박용갑 의원이 서구 내 제설 전진기지의 열악함에 대해 지적하며 주민 안전과 편의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고선희 의원은 법과 원리 원칙을 준수하는 적법한 행정절차에 따른 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할 것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김원진 기획행정위원장(청라1·2동, 더불어민주당)이 17일 열린 제27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서구 명칭 변경 추진 과정의 절차적 미비와 주민 의견수렴 부족 문제를 지적하며 보다 신중하고 공정한 절차를 촉구했다. 김원진 위원장은 최근 서구에서 추진 중인 명칭 변경과 관련해, 충분한 공론화 없이 진행돼 주민 간 갈등을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김 위원장은 "2018년 미추홀구 명칭 변경 과정과 비교해 볼 때, 서구의 진행 방식은 주민 참여율이 현저히 낮고 공정성을 담보할 수 있는 절차적 장치가 부족하다"고 강조했다. 미추홀구는 최종 선호도 조사에서 전체 세대를 대상으로 우편조사를 진행해 44%의 응답률을 기록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명칭을 결정했다. 반면, 서구는 명칭 공모 시 기간을 연장했음에도 불구하고 0.7%의 서구 주민만이 참여했고, 이후 선호도 조사 대상도 2,000명으로 한정되어 있어 대표성과 공정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김 위원장은 자유발언을 통해 서구 지명위원회의 민간 위원 6명 중 5명이 구 명칭 변경 추진위원회에 참여하고 있음을 알리고, 주민들은 이러한 전문과 검토 과정을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인천세종병원(병원장 오병희) 의료진이 학생 건강관리 및 응급상황 대응체계 구축에 기여한 공로로 인천시교육감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인천세종병원은 지난 13일 인천시교육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지역의료기관 유공자 표창식에서 김재승 응급의료센터장과 문상영 공공의료사업팀장이 각각 감사장을 수여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김 센터장은 중환자응급의학부장이자 응급의료센터장으로서 지역 응급의료에 대한 투철한 책임감을 갖고 응급의료 인력을 지원하고 교육을 시행하는 등 인천시 응급의료에 공헌함은 물론, 학교 등 지역사회와 연계해 심폐소생술(CPR)과 같은 현장 교육을 적극적으로 실시하며 응급상황 대처 역량을 강화한 공로다. 그는 앞서 이 같은 공로로 인천시장으로부터 응급의료 유공 표창을 받기도 했다. 문 팀장은 간호사이자 공공의료사업팀장으로서 인천시교육청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학생 건강관리 및 응급상황 대응에 앞장서고, ‘인천세종병원과 함께하는 전문 건강 교실’ 강의내용의 현장성·전문성을 강화해 교육 참여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등 학생 건강 증진과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재승 인천세종병원 응급의료센터장은 “지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인천 서구의회는 17일 열린 제272회 제2차 본회의에서, 한승일 의원(민, 석남 1-3동, 가좌 1-4동)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서구 공공부문 드론활용 촉진에 관한 조례안'을 제정했다. 이로써, 그동안 인력과 예산 부족으로 드론 활용의 초기 단계에 답보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던 서구 공공부문 내 드론 활용이 대폭 확대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최근 드론산업이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로 떠오르면서, 정부는 2020년 드론법 제정, 2023년 제2차 드론산업발전 기본계획을 발표하는 등 산업의 고도화와 상용화를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공공분야에 대해서도 드론활용을 활성화할 수 있는 모델을 제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서구는 2021년부터‘드론 스마트패트롤 구축사업’을 시작으로 산불 감시 및 지적재조사사업 등 일부 분야에서 드론을 활용하고 있으나, 인력․예산 부족 등으로 인해 아직 초기단계에 머물러 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한승일 의원이 대표 발의한 조례안에는 다양한 공공서비스 분야에서 선도적으로 드론 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근거 규정을 마련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