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인천 계양구노인복지관이 지난 24일 250여 명의 어르신 수강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강당에서 ‘2025년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강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윤환 계양구청장을 비롯해 많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2025년 평생교육사업 안내, 강사 소개, 특별공연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별공연에서는 지역에서 다양한 공연 활동을 어어 가고 있는 동아리 어르신들의 우쿨렐레와 한국무용 무대를 선보였다. 공연을 관람한 어르신들은 “눈과 귀가 즐거운 공연이었다.”라며 환호와 아낌없는 박수갈채를 보냈다. 김성찬 계양구노인복지관장은 “2025년을 새롭게 시작하는 평생교육 개강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유익한 강좌를 지속적으로 개설하고, 어르신들이 끊임없이 배우고 성장해가시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개강식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윤환 구청장은 “배움에 대한 희망으로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시는 어르신들의 열정과 도전을 응원하고 축하드린다.”라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의 삶을 보내실 수 있도록 구에서도 다양한 정책 추진을 통해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세종병원은 원내 환자이송도 ‘스마트’합니다.” 인천세종병원 11A병동에서 근무하는 이채민 간호사는 검사, 물리치료 등을 위해 입원환자를 이송시킬 때 애간장을 태웠던 기억이 아직도 선명하다. 불과 몇 개월 전만 해도 환자이송을 전담하는 이송 사원이 전화를 안 받으면, 모든 업무가 일시 중단되곤 했다. 다른 이송 사원을 섭외하느라 진땀을 빼면서도 쉴 틈 없이 본연의 업무를 해야 하는데, 혹여 이것 때문에 간호업무에 실수라도 하면 이른바 맨붕에 빠지게 마련이었다. 환자 입장에서도 불만이었다. ‘자신이 언제 움직이냐’는 물음에 속 시원히 답하는 사람은 없었다. 이송 사원도 할 말은 많다. 전화를 받기 싫어서 안 받는 게 아니다. 이미 환자를 이송 중일 때는 전화조차 받기가 어렵다. 바쁠 땐 동료 이송 사원에게 도와달라고 개인적으로 부탁하기 일쑤다. 이송 할당이 혼자에게 몰릴 때는 그야말로 정신이 하나도 없는데, 수화기 너머 의료진의 요청사항을 빠짐없이 머릿속에 기억해야만 하는 건 큰 스트레스였다. 개인 휴대 전화번호가 이미 여기저기 알려진 것도 불만이었다. 그러다 지난해 11월 ‘세종병원 환자이송 어플리케이션(App)’이 적용되면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부평구는 24일 구청에서 2025년 ‘제1차 아동복지심의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차준택 구청장을 위원장으로 한 아동복지심의위원회는 아동 및 사회복지 관련 교수, 유관기관 관계자 등 각 분야 전문가 총 13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원회는 위원 변동에 따른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어 올해의 ‘아동돌봄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초등돌봄(초등학생에 재학 중인 12세 이하 아동 대상)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관련, 매년 수립되는 ‘아동돌봄기본계획’은 다함께돌봄센터 및 지역아동센터 운영을 포함해 초등돌봄에 필요한 정책 방안 등을 중심으로 구성된 계획이다. 해당 계획에 관한 논의 이후에는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 대한 보호결정 건 등을 심의·의결하며 회의를 마무리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부평구가 최근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하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데 한 발짝 나아갔다”며 “아동복지심의위원회가 초등돌봄의 중심 축이 돼 돌봄에서 소외되는 아동들이 없도록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2023년 ‘인천광역시부평구 아동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데 이어 지난해 ‘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인천서부소방서는 최근 인천광역시 "칭찬합니다" 게시판에 소방공무원에 대한 감사 글이 게재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감사 글의 주인공은 연희119안전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소방장 김대성·소방교 구자현·소방사 성규섭 구급대원이다. 소방서에 따르면 평소 기저질환을 가진 구급 수혜자 A씨가 응급실 과밀화로 인해 병원 이송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구급대원들의 신속한 대처 덕분에 적절한 진료를 받고 상태가 호전되어 퇴원할 수 있었다고 한다. 게시자는 “뉴스에서만 보던 일들이 저희에게 일어날지 몰랐다”며 “어떻게든 병원으로 이송하겠다는 책임감 있는 말 덕분에 안심할 수 있었다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에 구급대원들은 “의료대란 장기화로 인해 몸과 마음이 다소 지쳐 있던 시기에 진심 어린 감사 말씀이 큰 힘이 됐다”며 “의료대란이 하루빨리 해결되어 국민들이 필요한 진료를 제때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계양소방서는 24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2025년 상반기 소방공무원 전술훈련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방전술훈련평가는 재난 현장 활동에서 필요한 전문종목에 대한 자체 훈련을 통해 습득한 소방전술 능력을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현장에서 전문성 있는 소방관을 양성하기 위해 매년 상ㆍ하반기 진행된다. 소방서는 화재진압대원과 구조ㆍ구급대원 직무와 관련된 종목을 나눠 분야별 최소 2종목 이상을 무작위 선정해 평가한다. 주요 평가 내용은 ▲공기호흡기 장착 및 비상호흡법 ▲로프매듭법(기구묶기) ▲심폐소생술 및 심실제세동기 등 3개 분야 총 27종목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평가를 통해 현장대원의 소방전술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어떤 재난에도 완벽한 대응태세를 갖추도록 실전에 강한 소방관을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인천시 계양구의회는 지난 21일 계양구의회 5층 위원회실에서 2025년도 제1회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위원회는 의원연구단체의 등록 및 연구활동계획서, 정책연구용역계획서 승인 등을 심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신지수 위원장의 심의를 주재로 사전 등록신청서를 제출한 연구단체 대표 의원들과 심의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각 단체의 연구활동 계획을 면밀히 검토하고 심의를 진행했다. 심의대상인 의원연구단체는 ▲'인구유출 및 저출산 대응 연구회' [참여의원: 김경식(대표), 조양희, 문미혜, 신지수], ▲'AI 의정 혁신 연구회' [참여의원: 여재만(대표), 정춘지, 황순남, 이상호] 로 모두 심사에 통과했다. 각 연구단체는 구민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연구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조례 입안 및 정책 제안 등의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여 구정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신지수 위원장은 "각 연구단체가 활발한 연구활동을 통해 다양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의원들이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연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부평구는 지난 21일 구청에서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컨설팅’을 진행했다. 회계 및 사업 담당자 41명이 참여한 이번 컨설팅은 구의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실적을 높여, 장애인의 자활·자립을 도와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인천시립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 측 직원이 상담원으로 나서 장애인생산품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부서별 맞춤 상담을 진행했다. 이들은 ▲부서별 지출내역 및 예산서 분석을 통한 장애인생산품 구매가능 품목 제안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제도 및 구매방법 안내 ▲타 공공기관 주요 구매물품 우수사례 등을 안내했다. 구 관계자는 “부평구는 장애인생산품에 대한 법정 의무구매율을 매년 초과 달성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생산품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 및 구매 독려로 장애인생산품의 인식개선 및 장애인의 고용유지와 자립지원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공기관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특별법’에 따라 장애인 고용유지 및 경제적 자립을 위해 기관 연간 총 구매액의 1.1% 이상을 중증장애인생산품으로 의무 구매해야 한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부평구는 24일부터 오는 10월까지 ‘2025년도 공동주택 LED 교체 지원사업’에 대한 참여 신청을 받는다. 구와 한국전력공사는 지역 내 공동주택 지하주차장의 기존 형광등을 고효율 LED조명으로 교체할 경우 공사비를 일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한국전력공사의 ‘2025년 효율향상사업 고효율 LED 지원사업’에 참여한 지역 내 공동주택 중 기존 조명기기(형광등)를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하고자 하는 공동주택이다. 교체 대상은 공동주택 내 공용으로 사용하는 지하주차장 조명, 건축물의 유도등 및 복도 등이다. 단, 개별 세대 내 조명기기 및 옥외 보안등 교체는 지원하지 않는다. 구는 올해 LED 조명 1천여개를 지원할 계획이다. 구는 이를 통해 소나무 약 10만6천 그루를 심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을 원하는 공동주택은 부평구청 6층 기후변화대응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체 대상인 지하주차장은 24시간 조명을 켜고 사용하는 시설이기에 LED 교체를 통한 전기요금 절감 효과를 더욱 크다”라며 “공동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부평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2024년도 법정문화도시 성과평가에서 ‘우수 문화도시’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월 그간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된 24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사업 수행 역량, 지속가능성, 파급효과, 균형발전 성과 등에 대해 성과평가를 실시했다. 구는 음악 콘텐츠와 대중음악의 산실이라는 역사 기반의 문화사업을 내세워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구는 2016년 ‘부평 음악·융합도시 조성사업’을 시작으로 2021년 제2차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됐다. 현재 5년 차 문화도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음악을 특성화한 문화도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구는 2021년과 2022년 2년 연속으로 우수 문화도시에 선정된 바 있다. 올해는 10년간 추진한 음악 사업을 바탕으로 누구나 자유롭게 음악 콘텐츠를 이용하고, 문화도시 사업의 다양한 결과물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을 부평아트센터 내에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어 해당 공간을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할 계획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부평구가 우수도시로 선정된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인천 서구는 공동주택 등 일반 건축물에 미니태양광 설비를 설치하는 경우 보조금을 지급하는 ‘미니태양광 보급사업’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2017년 시작된 보급사업으로 총 422가구가 미니태양광 설치비를 지원받았다. 구는 올해 약 13개소(890W 기준)에 총 500만원의 미니태양광 설치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으로, 1개소(890W 기준)당 40만원을 선착순 지급한다. 보조금은 인천 서구에 거주하는 주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2025년 인천시 미니태양광 사업 참여 업체와 계약하여 설비를 설치해야 한다. 과거 5년 이내 보조금을 받았거나 개인이 설치할 경우도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미니태양광 보급사업으로 민간주택에도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할수 있을 것”이라며 “서구가 저탄소 녹색도시 기반을 마련해나갈 수 있도록 많은 구민이 관심 가져주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보조금 지원 신청 관련 사항은 인천 서구 홈페이지 내 ‘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