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부평구는 21일 국제키와니스 부평클럽으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면밀한 수요 조사와 사업계획을 바탕으로 ‘2026년도 민관협력 지역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국제키와니스 부평클럽은 전 세계 어린이와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목표로 하는 국제키와니스(International Kiwanis) 한국지구 제3지역(인천)에 소속된 봉사단체다. 부평동에 사무소를 두고 있으며,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 4월에는 영남지역 산불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300만원과 양말 등 물품을 지원하는 등 전국 단위의 이웃사랑을 실천해 왔다. 앞서 차준택 구청장과 국제키와니스 부평클럽 조휘도 회장을 비롯한 클럽 관계자가 이날 열린 전달식에 참석해 지역사회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조휘도 회장은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도록 작지만 정성 어린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부평클럽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는 봉사를 이어가겠다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부평구 노인인력개발센터는 지난 20일 인천시설공단 상가주차사업단과 ‘지하상가 안내도우미’ 운영 관련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세계 최대 규모인 부평 지하상가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어르신들에게 지속 가능한 경제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상가주차사업단이 인력을 요청하면 센터가 어르신들을 파견해, 어르신들이 ‘지하상가 안내도우미’로 활동하게 된다. 65세 이상 노인 60명으로 구성된 ‘지하상가 안내도우미’는 부평역지하상가·신부평지하상가·부평대아지하상가 방문객에게 상가 이용 편의를 위한 길 안내를 제공하고, 상가 활성화를 위한 활동에도 참여한다. 주귀연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어르신 일자리 확대는 물론, 부평 지하도상가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성공적인 사업 운영으로 지역사회와의 건강한 상생 관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부평구 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는 오는 11월 4일부터 13일까지 문화공간 시소에서 기록 보관(아카이브) 전시 ‘사물의 이야기’를 개최한다. 문화도시부평 조성사업의 일환인 이번 전시는 ‘시소공작소 입주 사업’에 참여한 세 예술가(명랑한 책방, 노머시컴퍼니, 섬섬보자기)의 예술작품 창작 과정을 기록하고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관람객들은 도서(명랑한 책방)·음악(노머시컴퍼니)·공예(섬섬보자기) 분야의 전시품을 감상할 수 있다. 작품(결과물)뿐만 아니라 소책자·영상·인터뷰·작업 기록 등도 함께 전시돼, 관람객들은 예술가의 시선으로 본 사물의 세계를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오는 11월 5일 오후 5시에는 전시 개막 행사(오프닝)가 오는 문화공간 시소에서 열리며, ‘시소의 사물함’을 주제로 하는 ‘아티스트 토크’가 함께 진행된다. 행사는 ▲첫 번째 사물함 – 명랑한 책방 ▲두 번째 사물함 – 노머시컴퍼니 ▲세 번째 사물함 – 섬섬보자기로 구성된다. 세 예술가는 각자의 매체를 통해 발견한 사물의 의미와 창작 여정을 관람객들과 공유하고,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다.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부평구는 가을철 산불 발생 예방을 위해 구청 내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가동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구는 평년 대비 건조한 기상여건으로 본래 시기보다 12일 앞당겨 산불조심 기간(10월 20일~12월 15일)을 설정했다. 이 기간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구성·운영하며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구는 이를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 11명을 채용했으며, 산불 드론을 활용한 사전 예방 및 감시 활동에 주력하기로 했다. 또 산불취약지역 등에 감시 인력을 집중 배치하고, 주민들에게 산불예방 문구가 기재된 홍보물을 배부하며 산불 예방 캠페인도 병행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산불예방을 위해서는 산림 내 화기사용금지, 불법 소각 금지 등 구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이 필요하다”며 “철저한 산불 예방 및 감시 활동으로 소중한 산림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인천 부평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윤낙영, 이하 ‘공단’)은 지난 17일,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4년 연속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제도는 조직 운영 전반에 걸쳐 인권 보호와 존중이 체계적으로 이행되고 있는지를 전문 인증기관이 객관적인 기준으로 심사하여 부여하는 제도이다. 공단은 2018년 ‘인권경영 선포식’을 시작으로, ▲인권경영 내규 및 매뉴얼 제정 ▲인권침해 구제절차 수립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왔다. 또한, ▲정기 인권 영향 평가 ▲전 직원 대상 인권교육 및 캠페인 실시 ▲취약계층을 배려한 공공서비스 개선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인권존중 기반 조직문화 조성에 힘써왔다. 특히, 2025년에는 인권경영헌장과 매뉴얼을 현실에 맞게 개정하고, 인권경영 구제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사례 중심 대응 체계를 마련하는 등 시스템 고도화를 적극 추진했다. 또한, 인권경영이 단순한 선언에 그치지 않도록 실무부서 대상의 자가진단 워크숍과 피드백 체계를 구축하여 실행력을 강화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아 2024년에 이어 4년 연속 인증 획득이라는 성과를 거두었다. 윤낙영 공단 이사장은 “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부평구는 지난 18일 부평구청소년수련관에서 ‘2025년 부평구 주민자치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각 동 주민자치회가 추진한 활동 성과를 공유하며,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공연을 통해 주민 간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동 주민자치회와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여했다. 먼저 주민자치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청천1동 주민자치회의 ‘마을을 짓다·주민을 잇다’ 프로그램이 대상을 차지했다. 이어 ▲최우수상-십정1동 주민자치회(우리마을 치매는 우리가!) ▲우수상-삼산1동 주민자치회(교육과 자연이 함께하는 삼산1동 아름다운 동행 프로젝트)이 각각 선정됐다. 이후 진행된 동아리 경연대회에서는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18개 팀이 참가해 열띤 무대를 선보였다.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경연대회 부문에서는 ▲대상-두근두근 힐링난타(갈산1동, 난타) ▲최우수상-라인스타(삼산1동, 라인댄스) ▲우수상 -얼씨구 지화자 좋네 민요팀(부평4동, 민요·가락 장구), 희희락락(청천2동, 라인댄스) ▲장려상-부평3동 웃음치료(부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부평구 구립 부평기적의도서관은 지난 19일 도서관에서 ‘굴포천 자연탐정단과 비밀노트’ 출판기념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 20명이 굴포천 생태하천을 탐방하며 생물 정보를 시와 그림으로 표현한 ‘생태동시도감’의 완성을 기념하고자 마련됐다. 참여 어린이와 그 가족, 도감 완성을 도운 강사진이 한자리에 모여 활동의 성과를 함께 축하했고, 어린이들의 동시 낭송도 이어졌다. 앞서 부평기적의도서관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을 통해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굴포천 자연탐정단과 비밀노트–우리 마을 생태동시도감 제작 프로젝트’를 운영한 바 있다. 어린이들은 이 과정에 참여해 생태동시도감을 만들었다. 출간된 생태동시도감은 부평기적의도서관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지역 내 도서관 6곳에도 배포될 예정이다. 이와 연계해 도서관 내 전시공간에서는 생태동시도감에 수록된 원화와 동시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굴포천 자연탐정단과 비밀노트–우리 마을 생태동시도감 展(전)’도 운영 중이다. 약 60여 점의 작품이 오는 11월 9일까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부평구 청소년수련관이 ‘기상캐스터 직업 특강’에 참여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이번 특강은 오는 11월 15일·22일 두 차례에 걸쳐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영상미디어센터에서 열린다. 1회차(15일)에서는 청소년들이 기상캐스터라는 직업에 대한 이해와 날씨 표현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고, 2회차(22일)에서는 개인별로 날씨 예보를 직접 실습해 보게 된다. 참여자 모집은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부평 내 11~16세 청소년 15명이며,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이다. 참가 신청서 작성 등 자세한 내용은 청소년수련관 전화 또는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건호 청소년수련관장은 “이번 영상미디어센터 특강을 통해 청소년들이 미디어 직업군에 조금 더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부평구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8일 가족봉사 프로그램 ‘마·실·가·자’를 진행했다. 가족단위 봉사자 26명(9가구)이 참여해 정성껏 식품 꾸러미를 포장하고, 취약계층 가정 총 30가구에 직접 방문해 이를 전달했다. 식품 꾸러미는 어르신들이 따뜻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소고기무국, 삼계탕, 육개장 등 13가지 품목으로 구성됐다. 한 봉사자는 “아이들과 함께 물품을 포장하고 어르신 댁을 방문하니, 보람되고 마음이 따뜻해졌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에 꾸준히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병철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가족이 함께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전해줘 감사하다”며 “가족봉사 활동이 이웃 간의 관심과 배려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마·실·가·자’는 마음을 실천하는 가족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란 뜻으로, 가족 단위로 봉사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부평구는 지난 18일 백운공원 잔디구장에서 부평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 주관 ‘제9회 지역아동센터 명랑운동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와 아동, 학부모 등 6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지역 아동복지 증진과 공동체 화합을 위해 소통하는 시간이 됐다. 제1부에서는 개회식과 함께 평소 방과 후 돌봄에 힘쓰는 시설장, 생활복지사와 모범 아동에 대한 표창 수여가 이뤄졌다. 이어 제2부에서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4개팀으로 나뉘어 팀 대항 운동경기를 진행하며, 협동심과 소통 능력을 키웠다. 차준택 구청장은 “행사를 준비하기 위해 노력해주신 지역아동센터 협의회 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에는 현재 33개의 지역아동센터가 운영돼, 돌봄이 필요한 아동에게 ▲방과 후 보호와 교육 ▲건강한 놀이와 문화 체험 ▲상담과 부모 교육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