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22일부터 28일까지 ‘제14회 기후변화주간’을 맞이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지구의 날 소등행사와 탄소중립 생활실천 캠페인을 추진한다. 먼저 22일은 제52회 지구의 날을 맞이해 20시부터 10분간 세종시청을 비롯해 시 소속 공공기관, 한두리교, 학나래교,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전국 소등행사를 실시한다. 공공기관은 비상전등을 제외한 모든 조명을 소등하고, 시민들도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상가, 가정에서 자율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22일부터는 세종 기후·환경네트워크와 기후변화 주간 중 시민들과 온·오프라인으로 탄소중립 생활실천 캠페인을 전개한다. 특히 24일 세종호수공원에서는 최근 급증하는 쓰레기 문제해결을 위한 자원 순환체험, 지구를 생각하는 녹색소비, 자전거 타기 등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고효율 에너지제품, 소등행사 참여, 무공해차 이용, 나무심기 등을 실천한 뒤 온라인으로 제출할 경우 추첨을 통해 1만 원 상당 모바일 쿠폰을 제공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박판규 환경정책과장은 “탄소중립은 모든 사회 구성원의 역할이 있지만 결
[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세종시립민속박물관이 발굴기관인 삼한문화재연구원에서 보관 중이던 세종시 출토 국가귀속 매장문화재 2,510점을 인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인수는 지난달 세종시립민속박물관이 국가귀속문화재 보관관리 위임기관으로 지정되고 첫 인수된 유물들로 세종시 5생활권(용호리·합강리 일원) 건설 과정에서 출토된 것들이다. 이번에 인수한 유물들은 선사~조선시대에 이르는 구슬, 청동거울, 청동합, 청동수저, 토기·자기 등으로, 이 중 철기시대 궐수문(고사리문양)장식철검과 일체형 철창이 주목을 받고 있다. 궐수문장식철검은 영남지역 지배층 무덤에서 다수 확인되고 있으며, 일체형 철창은 국내에서 출토된 예가 4점뿐으로, 이번에 인수된 철창은 국내 최대길이(199㎝)로 철기시대 용호리지역 문화교류와 지배층의 위상을 엿볼 수 있다. 이춘희 시장은 “이번 인수로 세종시립민속박물관의 위상이 더욱 높아졌다”라며 “앞으로 향토유물박물관 전시에 국가귀속 유물을 적극 활용해 세종시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도가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회생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에 나선다. 양승조 지사는 20일 도청 상황실에서 권남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과 ‘회생기업 금융 지원 이자보전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기술력이 우수해 정상화 가능성은 높지만, 낙인으로 시장에서 자금 조달이 불가능한 회생기업에 대한 공적 지원 필요성에 따라 마련했다. 회생기업을 지원하는 정부 정책과 연계해 도 차원의 이자 지원으로 도내 중소기업의 사업 재기를 돕는다는 복안이다. 협약에 따르면, 도와 캠코는 회생절차를 인가받은 도내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당 최고 20억 원, 총 200억 원 규모로 융자를 지원한다. 지원 기간은 다음 달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이다. 도는 업체 당 5억 원 한도로 2%의 이자를 보전하고, 초과분은 캠코의 대출 변동금리를 적용한다. 도는 이번 금융 지원으로 도내 회생기업들이 2∼3%대 저리 금융 지원 혜택을 받으며, 정상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생기업 금융 지원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다음 달 초 도 누리집에 게시하는 중소기업육성자금 공고를 확인하면 된다.
[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 민·관·산·학이 손을 맞잡고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청렴도시 세종 실현에 나선다. 세종시 청렴사회 민관협의회는 20일 세종시청 집현실에서 2022년 청렴실천 이행과제 추진계획 심의, 청렴계약 이행 서약제 실효성 제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상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세종시 청렴사회 민관협의회는 지역사회 청렴문화 확산과 부패방지에 대한 시민참여 활성화를 위해 세종시를 비롯한 공공기관, 시민단체, 대학, 기업 등이 뭉친 청렴 민·관협의체다. 민관협의회는 세종시, 세종시교육청, 세종도시교통공사, 세종시설공단, 세종시문화재단, 세종시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세종로컬푸드, 세종시체육회,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 세종상공회의소, 한국영상대 등 13곳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민관협의회는 오는 5월 전면시행 예정인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의 안정적인 제도정착을 위해 ‘이해충돌방지제도 정착 홍보 및 확산’을 공통 이행과제로 선정했다.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은 공직자가 직무수행 시 사적 이해관계로 인해 공정하고 청렴한 직무수행이 저해되는 상황(이해충돌)을 방지하기 위해
[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금산경찰서는 요즘 범죄 피해자 보호·지원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시기로, 범죄 발생 시 피해자의 권리보호와 신속한 피해회복을 위해 경찰서에 배치된 피해자 전담 경찰관을 통해 지원활동을 한층 더 강화하기로 했다. 금산경찰서 피해자 전담 경찰관 김서연 순경은 관내 거주하는 지적장애 3급 피해자의 딱한 사정을 듣고 피해자 지원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했다. 피해자는 지적장애 3급으로 어릴 적 부모님 이혼 후 병든 조모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생활해 왔으며, 前 남자친구로부터는 스토킹과 폭력, 일용직 월급을 빼앗기는 등 괴롭힘을 당해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던 상황이었다. 이런 딱한 사정을 듣고 피해자를 도와줄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이 있을지 고민하다 KDB 산업은행‘따뜻한 동행’지원 사업에 피해자를 후원 대상자로 추천하였고, 후원 대상자로 최종 전국 3개 경찰서가 선정되었는데 그 중 금산경찰서가 선정됐다. 이로써 피해자는 1천만 원의 후원금을 받게 되어 생계유지를 위한 경제적 지원, 방범창 등 범죄예방 시설 설치를 후원받게 됐다. 길재식 금산경찰서장은“피해자 보호·지원, 2차 피해 예방이 중시되는 사회이므로 피해자
[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아산시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맞춰 기업 및 노후 농공단지 안전 점검에 나섰다. 20일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한 시청 실무자들은 신창 농공단지, 득산 농공단지, 우익반도체(주), 소닉(주)를 방문해 기업 경영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를 통해 올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중대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 관리에 대한 의견을 나눴으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기업 경영 전반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의 지원 사업 등을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아산시는 코로나19 장기화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초유의 투자유치 실적을 달성하고 있으며, 종합적이고 다각적인 기업 지원 시책을 추진해 지난해 전국 지자체 중 수출 및 무역수지 흑자 1위를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관내 기업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경제성장 동력 창출 및 성장 잠재력 증대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아산시 지식산업센터 건립 ▲맞춤형 기업 지원 정보 전달 종합 DB 구축 ▲기업경영안정자금 지원 ▲기업애로자문단 운영 ▲충남 디스플레이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에 따른 지원 ▲자동차부품기업 1억 원 특례 보증 ▲제조 기업 근로자 근
[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금산경찰서은 진산어린이집과 죽당어린이집을 직접찾아 50여 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사전 지문 등록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아동의 부모들이 직접 경찰관서를 방문해 등록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는 적극 행정으로 주민 만족도를 높이고 더 많은 아동을 실종의 위험에서 보호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이루어졌다. 길재식 금산경찰서장은 "전국적으로 어른들의 한 순간의 실수로 아이를 잃고 오랜시간 고통받는 장기실종아동 가정이 많다”면서 “현실적으로 사전지문등록제도는 최선의 아동 실종예방법이 될 수 있다. 사전지문등록에 대한 어른들의 관심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밝혔다. 지문 등록에 참여한 아동의 부모는 “사전지문등록제도에 잘 몰랐고 지문 등록을 하러 경찰서에 갈 여유도 없었는데 경찰서에서 직접방문해서 아이의 지문을 등록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면서“아이를 안전하게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경찰서 관계자는 “사전지문등록에 대한 주민 홍보와 함께 앞으로도유치원과 어린이집을 순회하는 찾아가는 지문 등록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부모들의 불편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논산시는 20일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논산시장애인단체연합회와 함께 장애인식개선 및 장애인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12명에 표창패를 수여했다. 논산시사람꽃복지관에서 진행된 이번 수여식은 안호 논산시장 권한대행과 논산시의회 의원 및 장애인과 복지시설 종사자 등 100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상황으로 별도의 기념행사 없이 간소하게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은 장애의 역경을 극복한 모범장애인과, 장애인 인권증진과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한 모범종사자, 아낌없는 봉사로 장애인복지향상에 기여한 12명에게 수여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장애인 권리 증진을 위해 애쓰시는 장애인분들과 장애인복지 유공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장애의 편견을 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 차별이 없는 논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도서관은 20일 도서관 강당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이용객들에 대한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고객만족(CS : Customer satisfaction)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한국이미지메이킹센터 송은영 원장을 강사로 초빙해 도서관 이용객 응대방법 및 마음가짐, 긍정적인 첫인상을 심어주는 방법 등을 주제로 실시했다. 이와 함께 하루 800여 명 이상 이용하는 도서관의 특성을 고려해 연령대별 이용객 응대방법과 고객응대에 따른 스트레스 해소법도 교육해 직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나병준 관장은 “코로나19 방역지침 완화에 따른 도서관 시설 정상화로 도서관 이용객도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서비스 마인드를 강화하는 교육을 마련해 도서관 서비스 품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엔데믹 시대, 충남 관광 4000만 시대를 열어 나아갈 전진기지가 마침내 문을 열었다. 도에 따르면, 충남관광재단(대표이사 김춘식)은 20일 내포신도시 센트럴타워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 돌입을 안팎에 알렸다. 양승조 지사와 각 시군 시장・군수, 도의회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출범식은 업무협약, 경과보고, 비전 선포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충남관광재단은 △지역 관광진흥 사업 안정적 추진 △충남 관광 위기 극복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 등을 위해 도가 설립했다. 도가 관광 정책 수립 및 기획‧조정자 역할을 맡고, 충남관광재단은 마케팅과 관광자원 개발 등 사업 집행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충남관광재단 비전은 ‘관광의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충남관광 플랫폼’으로, 정책 목표는 △도민과 함께 더 행복한 충남관광 실현 △관광자원 개발을 통한 미래형 고부가가치 관광산업 육성 △지속가능한 경영체계 구축 등으로 잡았다. 주요 과제는 △관광두레 지역 협력 사업 추진 △해양레저 관련 상품 개발 △충남형 마이스(MICE)산업 기반 구축 △융복합 관광 콘텐츠 개발 등이다. 세부 과제로는 △충남 관광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