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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금산署, 어린이집 찾아 실종 예방 사전 지문 등록 활동 펼쳐

대상 아동 부모 호응이어져

 

[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금산경찰서은 진산어린이집과 죽당어린이집을 직접찾아 50여 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사전 지문 등록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아동의 부모들이 직접 경찰관서를 방문해 등록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는 적극 행정으로 주민 만족도를 높이고 더 많은 아동을 실종의 위험에서 보호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이루어졌다.


길재식 금산경찰서장은 "전국적으로 어른들의 한 순간의 실수로 아이를 잃고 오랜시간 고통받는 장기실종아동 가정이 많다”면서 “현실적으로 사전지문등록제도는 최선의 아동 실종예방법이 될 수 있다. 사전지문등록에 대한 어른들의 관심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밝혔다.


지문 등록에 참여한 아동의 부모는 “사전지문등록제도에 잘 몰랐고 지문 등록을 하러 경찰서에 갈 여유도 없었는데 경찰서에서 직접방문해서 아이의 지문을 등록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면서“아이를 안전하게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경찰서 관계자는 “사전지문등록에 대한 주민 홍보와 함께 앞으로도유치원과 어린이집을 순회하는 찾아가는 지문 등록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부모들의 불편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