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철원군보건소는 지난달 건강아파트로 선정된 금강아미움(동송읍)을 대상으로 건강프로그램 중 운동 체조를 8월 29일 활기차게 시작했다.

 

건강아파트란 공동주택의 이점을 활용하여 우리 지역의 대두되는 건강문제점을 알리고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건강서비스 프로그램을 집중 지원 제공하는 것으로,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아파트 중심의 건강한 생활터 조성사업이다.

 

건강아파트 입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건강프로그램은 8월 29일을 시작으로 11월 21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운동과 심뇌혈관질환, 구강, 금연, 절주 등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금연을 희망하는 주민을 위해 9월 7일을 시작으로 격주로 목요일마다 이동 금연클리닉도 운영할 계획이다.

 

건강아파트 프로그램 운영은 마을 대표(이장 남상원)와 아파트관리소장 외 관계 직원분들의 적극적인 협조 관계를 통해 건강아파트 프로그램 진행이 가능할 수 있었다.

 

백승민 보건정책과장은 “바쁜 일상생활로 보건소 서비스를 참여하기 어려웠던 주민들은 찾아가는 건강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규칙적인 운동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