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승희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8월 16일 용호별빛공원에서 시․구의원, 각급 단체장, 어린이 등 주민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3년 남구 물놀이 축제’개막식을 개최했다.
롯데자이언츠 치어단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무더위를 날려 줄 물대포 퍼포먼스로 물놀이 축제의 개막을 알리고, 8월의 크리스마스를 연상케 하는 친환경 제트 버블쇼로 물놀이 축제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수영장 4개와 워터슬라이드, 페달보트, 챌린저 바운스 등 물놀이와 함께 물총 싸움, 마술공연, 댄스공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푸드트럭도 마련되어 있으며, 특히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개회사에서 “아이들이 신나게 즐기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구 물놀이 축제는 8월 20일까지 열리며, 사전예약을 못한 사람은 현장 등록으로 입장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