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사상도서관에서 ‘2025년 사상 행복 책잔치’를 열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책과 놀이가 어우러진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책으로 놀GO! 즐기GO!’를 주제로 열린 이번 책잔치는 책과 놀이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체험형 독서문화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주민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자연스럽게 전하고 독서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문화 축제로 펼쳐졌다. 행사는 ▲책 대출 스탬프 이벤트, 퍼즐, 포토존 등으로 꾸며진 ‘참여마당’ ▲놀이를 주제로 한 그림책 원화 및 테마도서 전시가 열린 ‘전시마당’ ▲어린이 만들기 체험과 보드게임 교육이 진행된 ‘체험마당’ ▲미니 운동회와 DIDIM(디딤) 놀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놀이마당’까지 모든 프로그램이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이번 책잔치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책과 함께 다양한 경험을 나누고 즐길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책 읽는 문화가 지역사회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꾸준히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25일 금정구의회 제317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조준영 의원이 ‘초고령 도시 극한 폭염 금정, 고령친화 재난안전 도시로 만듭시다.’란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조 의원은 급속한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금정구에 기후변화로 인한 폭우와 폭염의 일상화로 위기에 놓인 어르신들이 많아진 현실을 염려했다. 금정구의 지역적 특성상 부산 내에서도 가장 기온이 높은 구라는 것과 지난 10년간 폭염과 한파 등 기상재해로 인한 사망자의 절반 이상이 고령층이었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그동안 금정구에서 재난예방을 위해 어르신들을 위한 교육과 생활밀착형 대책 등을 실행하고 있지만 고령층의 특성을 반영한 대책은 부족하다는 사실을 지적했다. 조 의원은 고령친화 재난재해대응체계를 완성하기 위해 정보 전달 방식을 바꿀 것, 촘촘한 돌봄 네트워크를 만들 것, 시설과 환경을 개설할 것, 어르신들을 재난 대응의 주체로 만들어 나갈 것을 제안했다. 예산이 부족하다면 우선순위를 조정하고, 인력이 부족하다면 민간과 협력하며, 제도가 미비하다면 조례를 제정해서라도 고령친화 재난안전 도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금정구의회는 7월 21일부터 25일까지 제319회 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임시회 기간 구의회는 의원발의 조례 제·개정안 7건과 2025년 금정문화재단 경영실적 평가 결과 보고안 등 구청장이 제출한 6건의 안건을 포함하여 총 13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의원발의 조례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부산광역시 금정구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김태연 의원)는 의원이 출석정지 등의 징계를 받은 경우 의정활동비 지급을 제한하여 의정활동의 책임성과 투명성 강화하고자 했고, △부산광역시 금정구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 전부개정규칙(원명숙 의원)은 지난 1월 행정안전부가 권고한 ‘지방의회 공무국외출장 규칙 표준안’을 반영한 것으로 심사위원회 민간위원 위촉 방식 다양화 및 의원 비율 제한, 출장계획서에 대한 주민 의견수렴 의무화, 심사기준 강화, 출장보고서 항목 세분화, 징계사유 발생 시 징계 요구 및 징계 현황 공개 등이 포함됐다. △부산광역시 금정구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이재용 의원)는 '지속가능발전 기본법'에서 위임한 사항을 규정하여 금정구의 지속가능발전 정책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기장군 정관읍은 오는 12월까지 정관읍에 거주하는 무의탁 노인의 정서지원을 위해 ‘사랑스러운 그대의 생일’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무의탁 노인계층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정서적 지지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인적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다양한 문제로 가족관계가 해체되거나 부양의무자가 없는 독거노인가구에 직접 찾아가 어르신의 생일을 축하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최근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정관읍행정복지센터 ▲정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더좋은날케이크가 업무협약식을 가졌으며, 이날 참여기관은 지역 내 복지자원 연계와 재능 기부 등으로 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더좋은날케이크는 매월 생일을 맞은 대상자의 생일 케이크를 직접 만들어 기부하고 있다. 더좋은날케이크 최미서 대표는“이런 뜻깊은 사업에 협력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지역 내 독거어르신들이 즐거운 생일을 맞아 뜻깊은 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 최진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더좋은날케이크 대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기장군은 기장군새마을회가 오는 29일 경남 산청군 일원에서 수해복구 자원봉사활동과 이재민 대상 생필품 지원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자원봉사활동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조속한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장군새마을지도자 40여명이 참여해, 피해 지역의 침수가구 정리와 수해 지역 복구작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장군은 전 부서와 직원을 대상으로, 수해 지역 복구지원을 위한 수건, 세제, 칫솔, 샴푸 등 생필품과 복구용 장비를 모으고 있다. 군은 지난 23일부터 청사 내 기부물품 접수함을 설치하고 직원들의 물품 기탁을 독려하고 있으며, 특히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새 물품이나 부서 보유 각종 홍보물품 기탁도 적극 유도하고 있다. 기부된 물품은 29일 자원봉사단이 방문 시 산청군 수해 지역 주민들에게 직접 전달하거나, 봉사단의 수해현장 복구작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기장군새마을회 박용주 회장은 “이번 기장군새마을회의 복구활동은 지역 간 연대와 상생의 의미를 담고 있다”라며, “이웃 지역과의 상생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기장군은 올해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지정된 죽성3지구(112필지, 28,949㎡)에 대해, 지적재조사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일제강점기 제작된 종이 지적을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해 실제 이용 현황과 불일치하는 토지 경계를 바로잡고, 지적도면의 정확성을 높여 토지 관련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는 사업이다. 공정한 토지행정과 토지 활용 가치를 향상시키는 국가 주도의 중장기 사업이다. 최근 군은 드론과 최신 정밀측량 장비를 활용해 1필지 단위의 정밀 현황 측량을 완료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디지털 지적도 작성을 위한 경계조정, 임시경계점 설치 등의 절차를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지적공부 정리 및 등기 정정 등의 행정절차도 병행해서 진행할 예정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지적재조사를 통해 오래된 경계분쟁과 지적불부합 문제를 해소하고, 군민의 재산권을 보다 명확하고 공정하게 보호하겠다”라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