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대학교(총장 이인재)는 본교 산하 무한상상연구소가 지난 10월 30일, 인천이음고등학교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연계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이음고등학교 학생들이 첨단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와 이공계 진로 설계를 한층 구체화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참여한 학생들은 MBL을 활용한 과학 실험, 반도체,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전공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첨단 기술의 원리를 이해하고 이를 실제 실습에 적용해보는 활동을 통해 관련 분야에 대한 흥미와 전공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인천대학교 홍보단의 안내로 진행된 캠퍼스 투어를 통해 학과별 전공 소개, 졸업생 취업 사례 등을 직접 살펴보며 자신의 전공 적합성을 확인하는 시간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학교에서 접해볼 수 없던 실험기구와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어서 좋았고, 단순한 강의가 아니라 친구들과 함께 실습할 수 있어서 더 좋았다.”, “반도체 관련 전공을 고민하고 있었는데, 실제 반도체의 모습과 구조를 관찰하고, 자세히 배울 수 있어서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수봉 인천대학교 무한상상연구소장(물리학과 교수)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이공계 전공 지식을 깊이 있게 접하고,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학의 전문성을 활용해 학생들의 진로 설계를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무한상상연구소는 인천이음고를 비롯해 지역 내 다양한 학교와 협력하여 학생 중심 첨단 기술 진로교육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