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천안시서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21일 근로복지공단 천안지사와 근로자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마음봄 사업장’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근로복지공단 천안지사는 ‘근로자의 마음을 보는 사업장’인 ‘마음봄 사업장’ 운영으로 근로자의 정신건강과 생명존중 문화확산을 위해 노력한다.
50인 이상 근로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마음봄 사업장은 ▲QR 이용한 정신건강검진 ▲고위험군 대상 자살예방교육 및 정산건강 상담 ▲자살예방 캠페인 및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게 된다.
시는 급속하게 변화하는 노동환경에 따라 근로자의 정신건강을 위협하는 요인이 증가함에 따라 근로자들의 정신건강 증진에 힘쓰고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해 상담 및 사례관리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현기 소장은 “근로자들이 본인이 겪고 있는 우울한 기분, 심한 불안감, 불면 등 정신적 어려움을 되돌아보고 함께 치유해나가며 건강한 근로를 할 수 있도록 근로자의 심리회복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도움이 필요할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또는 천안시서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 천안시동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상담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