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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한국문화재재단 업무협약 체결

문화재 활용 미디어 전시, 전통부터 현대까지 관통하는 비엔날레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가 더욱 풍성해질 전망이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15일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1층 충북콘텐츠코리아랩 북카페에서 한국문화재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변광섭 청주공예비엔날레 집행위원장, 최영창 한국문화재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 협력, 홍보하는 한편, 공예를 포함한 문화유산콘텐츠 공유 및 활성화 사업에 대해서도 공동협력하게 된다.


이에 따라 한국문화재재단은 비엔날레가 개막하는 오는 9월 1일부터 폐막일인 10월 15일까지 동부창고 6동(300여 평 규모)에서 ‘전통공예’를 주제로 한 문화유산 미디어아트 전시를 진행한다.


해당 전시는, 비엔날레를 찾은 국내외 관람객이 K-공예의 원류인 문화재의 미학과 미래가치를 자유롭게 만날 수 있도록 무료로 진행된다.


조직위 변광섭 집행위원장은 “한국문화재재단과의 공조 덕분에 이번 비엔날레가 전통공예의 원류인 문화재부터 현대공예까지 관통하며 공예의 과거와 미래를 이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체계를 구축해 관람객에게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공하고, K-공예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국문화재재단은 문화재청 산하 공공기관으로 문화재보호법에 관한 법률에 따라 문화재의 보호·보존·보급 및 활용과 전통 생활문화의 개발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한 문화유산콘텐츠 제작·보급 사업을 통해, 문화유산콘텐츠에 디지털 기술을 융합한 신개념 문화유산콘텐츠 시장 형성 및 민간영역의 자생적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문화재재단의 전통공예 미디어아트 전시가 더해져 더욱 풍성할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는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45일 동안 청주 문화제조창 일원에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