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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2023년도 일손지원 기동대 사업 본격 시작

일손지원 기동대 소농·소기업 일손 부족 해결에 앞장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청주시가 취약계층 농가 및 소농, 제조업분야 소기업에 인력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12명의 전문일꾼으로 일손지원 기동대를 구성했다.


일손지원 기동대 지원 대상은 쌀 3ha, 과수 1ha, 화훼0.3ha, 채소 1.5ha 이하를 경작하는 소농이거나 여성, 75세 이상 고령, 장애인 등 취약계층 농가, 매출액 120억 원 이하 제조업 분야 소기업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기업은 13일부터 구청 산업교통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신청한 농가·기업을 대상으로 인력을 지원해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인력난과 인건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농 및 소기업에 일손지원 기동대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부터‘생산적일손 긴급지원반’이‘일손지원 기동대’로 명칭이 변경됐다.


지난해 청주시는 64개소(농가 55, 기업 9)에 651회 일손을 지원해 실질적인 인력난 해소에 크게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