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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무연고 사망자 공영장례 전환 ! 적극행정 최우수상 영예

시민중심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10명 선정, 인사 우대

 

[ 한국미디어뉴스 최지은 기자 ] 청주시는 18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적극적인 태도로 업무를 해결하는 공무원의 노력들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한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해 2022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10명을 선발했다.


시는 전 부서와 시민의 추천을 받은 사례 25건을 대상으로 전 국민 온라인 투표와 실무심사, 그리고 이날 이루어진 적극행정위원회 최종 발표심사를 통해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7명을 각각 선발했다.


최우수는 ▲‘청주시 최초! 무연고 사망자 공영장례’를 추진한 성화개신죽림동의 김가현 주무관이 차지했다. 김 주무관은 무연고 사망자의 경우 별도의 장례 절차나 추모 없이 화장 후 5년간 안치되고, 기간만료 후에는 유골을 산골 하는 것을 안타깝게 여겨 청주시 최초로 공영장례를 추진했다. 그 과정에서 공영장례의 새로운 매뉴얼을 마련했고, 새터민의 경우 통일 후 이북의 연고자에게 유골을 인계할 수 있도록 안치 기간을 30년으로 확대하는 등의 노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우수상은 ▲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정기 후원사업(복2팡팡) 추진(복대2동 고은정주무관) ▲오창문화휴식공원 준설, 20년 묵은 때를 벗고 청정호수를 시민에게!(공원관리과 김동원주무관) 등 2명이다.


장려상 7명은 ▲저소득 모자가정의 위기상황, 민관협업으로 적극해결(오창읍 정다솔주무관) ▲범죄취약지역 환경개선을 위한 주소정보 창의시책 추진(지적정보과 김민경 주무관) ▲자동차검사 사전안내 ‘카카오알림톡’ 시행(정수과 최병천 팀장) ▲과태료 사전통지서와 감경고지서 통합고지(차량등록사업소 이문형 주무관)▲하천 제방 자연친화적 흙콘크리트 포장 적용(하천과 조성재 팀장) ▲오창읍 아파트 방음벽 논란의 마침표를 찍다(공동주택과 류현아 주무관) 등이다.


시는 이번 선발된 공무원에게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인사상 가점, 희망부서 전보, 특별휴가 등 인사상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시는 적극행정 공직문화 조성 및 확산을 위해 2020년부터 반기별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