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박상혁 기자 ] 충북도 산림환경연구소는 29일 산림교육센터에서 청정 임산물 생산과 임업 발전을 위해 버섯 생산자 및 교육 희망자를 대상으로 표고버섯 재배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버섯 분야 경력 30년의 유근호 버섯전문 컨설턴트를 모시고 ▲ 버섯 톱밥재배 과정 및 방법 ▲ 재배사 신축 방법 ▲ 톱밥배지 제조 ▲ 생육 환경관리 ▲ 표고버섯 산업의 미래 등에 대한 교육과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점과 해결방안 등 재배기술의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여 교육생의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버섯 생산자, 귀농자, 퇴직자, 관심 있는 일반인과 같이 다양한 계층에서 교육을 신청하였는데 선착순 모집으로 인해 강의를 듣지 못하는 신청자가 발생하는 등 표고버섯 재배 기술에 대한 도민의 관심도가 증가하고 있다.

신낙준 산림교육팀장은“증가하는 임산물(표고서벗) 재배교육 수요에 발맞추어 교육과정을 확대 편성하는 등 버섯 생산자에 맞춤형 기술지도와 실질적 소득증대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