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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 여름휴가철 피서지 주변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활동

 

[ 한국미디어뉴스 박상혁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피서지 주변에서 빈번하게 일어나는 음주·흡연, 이성혼숙 등 청소년 일탈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여름방학 생활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29일 송호유원지와 상촌면 물한계곡 일원에서 민관 합동으로 청소년유해환경 개선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활동은 군 청소년드림팀, 경찰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지도위원 등 20여명이 참여하였다.


청소년 보호의식 확산 등 건전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역사회가 힘을 합쳐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유원지 주변 음식점, 계곡, 야영장, 공원 등에서 음주·흡연하는 청소년들을 계도하고 업주들의 청소년 보호법 위반행위(술, 담배 등 판매)를 단속하였다.


군은 청소년의 건전한 생활 지도 및 유익한 환경 조성 활동을 위해 2021년 12월 청소년지도위원 43명을 위촉하였으며, 이번 민관합동 개선활동에도 10여명의 청소년지도위원이 참여하여 청소년 지도 및 개선활동을 실시하였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재확산되고 있는 시점에서, 지역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우리 지역을 찾는 모든 청소년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청소년지도위원들과 여름휴가철 민관합동 유해환경 개선 활동을 주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