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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라북도, "목재유통센터 시설보완 사업"공모 선정

노후 목재가공시설 개선 및 신규자동화설비 도입, 전국 유일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전북도는 산림청에서 주관한 '목재유통센터 시설보완 지원사업'공모에 남원시가 최종 선정되었다고 29일 밝혔다.


"목재유통센터 시설보완 지원사업"은 산림청 ‘22년도 신규 공모사업으로 지역 목재유통센터내 노후된 컨베이어 등 목재가공시설을 개선하여 국산목재 생산성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산림청 공모는 산림조합에서 운영 중인 전국 18개 목재유통센터 및 목재집하장을 대상으로 타당성 및 ppt 발표평가 등을 통하여 남원산림조합을 최종 선정(1개소)하였다.


본 사업을 통해 신규 자동화 설비를 도입함으로써 "국산목재 생산량 제고"와 "안전사고 발생 요인 해소"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원산림조합 목재집하장은 1990년에 조성하여 건축재, 원주목, 우드칩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전국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로 전라권과 경상서남권 목재생산 거점지로 성장 잠재력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특히, 금년도에 동일 위치에 "미이용 산림자원화 사업*"를 30억 원 투입하여 조성할 예정으로 금번 공모에 선정된 “목재유통센터 시설 보완사업”과 연계하면 동반 상승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전라북도는“도내 동부권에는 목재펠릿공장, 목재문화체험장, 톱밥배지센터 등 목재관련 생산·가공·교육·체험시설이 10여 개소가 구축되어 있어"미래 목재산업의 중심지"로 발전의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