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오는 8월 2일 오전 11시부터 전통문화전수관(진안읍 우화2길 35)에서‘술멕이굿’행사를 개최한다. 예로부터 우리 선조들은 백중날이나 칠석날이면 일손을 놓고 편안히 쉬면서 하루 종일 술을 마시며 굿도 치고 노래를 불렀다. 옹기종기 모여 앉아서 서로 술을 권하고 담소를 나누며 노동의 피로를 풀고 시름를 달랬던 것으로 이를 통해 마을 사람들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우애를 나눴다. 2003년부터 진안중평굿보존회에서 매년 술맥이굿 행사를 개최해왔으며, 올해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자유 굿판과 오후 2시 초청공연, 고사, 마당판굿 공연 이외에도 민속놀이(제기차기, 널뛰기, 팔씨름 등)와 문화체험(솟대만들기, 꽹과리 시계 만들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도 열린다. 이승철 진안중평굿보존회 회장은‘술멕이굿에 참여하는 지역주민과 농악 동호인, 진안을 찾는 관광객들이 진안중평굿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고 공동체 신명 나는 놀이마당이 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진안군보건소는 효율적인 보건사업 추진과 직원 간 소통 강화를 위해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직원 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이는 ‘함께하는 보건 소통의 날’을 29일 운영했다. 이번 보건 소통의 날은 보건사업별 중점 추진계획과 사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사업 추진현황을 공유하며 기관 간 정보 교류와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앞으로 매월 정례화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현안과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소통 중심의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됐다. 문민수 진안군보건소장은 “지역보건사업 추진에 있어 현장 직원들의 의견 수렴과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주민 건강증진과 효율적인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협업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진안군보건소는 앞으로도 보건기관 간 긴밀한 협력과 활발한 소통으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한 진안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은 문화누리카드 이용 활성화를 위하여 제15회 진안고원 수박축제 기간 8월 2일부터 3일까지(2일간) 한시적으로 문화누리카드 축제 가맹점을 운영한다.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사업은 소외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의 문화향유 증진을 위해 문화·관광·체육 분야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연 14만원의 금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축제장(동향면 진성로 1687)에서는 수박을 주제로 한 체험프로그램과 진안고원 청정수박 판매 외 다양한 예술공연을 즐길 수 있다. 진안군 담당자는‘진안에서 개최하는 다양한 축제를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으로 등록하여 운영할 것이며, 이번 수박축제 이후 문화누리카드로 즐기는 진안군 다음 축제는 9월 26일부터 28일(3일)까지 홍삼축제가 열린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대한민국 문화도시 전주에서 한여름 무더위를 잊게 할 음악과 예술의 향연이 펼쳐진다. 시는 오는 8월 한 달간 시민과 관광객의 한여름 무더위를 식혀줄 다채로운 야간축제가 곳곳에서 펼쳐질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여름철 전주에서 펼쳐지는 주요 축제는 △전주가맥축제 △대한민국 밤밤페스타 전주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JUMF) 등이다. 먼저 오는 8월 7일부터 9일까지 전주대학교 대운동장에서는 전주 대표 여름축제인 ‘2025 전주가맥축제’가 열린다. 올해로 11년째를 맞이한 전주가맥축제는 매년 10만 명 이상이 찾는 여름철 대표 관광 콘텐츠로, 지역기업 하이트진로가 당일 생산한 신선한 맥주와 전주의 ‘가맥(가게맥주)’ 문화가 어우러진 다양한 안주를 맛볼 수 있다. 특히 가맥축제가 열리는 주무대에서는 라이브 공연과 관객 참여형 이벤트가 함께 펼쳐져 여름밤의 이색적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오는 8월 9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팔복예술공장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고, 전주시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밤밤페스타 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주시는 지속된 경기 불황에 따른 지역 건설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역건설지원팀’을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신설된 지역건설지원팀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계획 수립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조례 관리 및 위원회 운영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TF팀 구성 △하도급 발주실적 관리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다. 시는 지역건설지원팀을 통해 지역 내 건설산업 생태계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건설업계와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기반을 더욱 견고히 다져갈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시는 지역 건설산업을 다각도로 지원하는 한편, 공공 발주 과정에서 지역업체 참여를 확대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구상이다. 특히 지역건설지원팀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위원회를 구성해 민관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지역건설 활성화 모델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건설업계의 애로사항 해소 및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25일 대한전문건설협회(협회장 임근홍)와 지역건설업체 참여 확대와 수주 물량 확보, 전주·완주 지역건설산업 분야 일원화 방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화의 도시 전주시가 지역 영화영상산업을 키우기 위해 자체적으로 영상진흥기금을 신설해 운용키로 했다. 시는 내년부터 ‘전주시 영상진흥기금’ 운용을 통해 영화·영상 관련 펀드를 조성하고, 국내·외 로케이션 시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등 영화·영상 관련 다양한 분야에서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제도 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제421회 전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전주시 영상진흥 조례’ 일부개정을 통해 전주시 영상진흥기금 조성을 위한 법적·재정적 기반을 마련한 상태로, 내년도 관련 본예산을 확보해 문화체육관광부 모태펀드 공모 등에 도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신설되는 영상진흥기금은 앞서 지난해 발표된 ‘전주시 2034 영화영상산업 비전’ 실현을 위한 주요 과제 중 하나로, 향후 조성되는 기금은 전주가 영화와 영상산업의 중심지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영상문화와 영상산업의 진흥에 필요한 사업 △영화제 관련 사업 및 영상 관련 행사 △국내외 영화·영상 촬영 유치 및 지원(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 등) △영화·영상산업 관련 펀드사업 △그밖에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