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7 (수)

  • 구름조금동두천 4.3℃
  • 구름많음강릉 8.2℃
  • 박무서울 5.6℃
  • 구름조금대전 7.8℃
  • 맑음대구 10.3℃
  • 맑음울산 10.9℃
  • 맑음광주 8.4℃
  • 맑음부산 11.5℃
  • 구름많음고창 8.5℃
  • 흐림제주 11.0℃
  • 맑음강화 5.2℃
  • 구름조금보은 6.8℃
  • 구름많음금산 7.0℃
  • 구름조금강진군 9.6℃
  • 맑음경주시 10.4℃
  • 구름많음거제 12.2℃
기상청 제공

전남

‘제52주년 지구의 날 맞아’… 진도군, 지구 살리기 캠페인 펼쳐

산불 방지 위해 쓰레기 불법 소각 근절 홍보 활동도 실시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진도군이 제52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일주일 동안 플로킹 캠페인을 실시했다.


군은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 동안 공무원과 산불진화대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진도읍 시가지 일원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대형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가운데 쓰레기 불법 소각을 근절하는 홍보 활동도 함께 펼쳤다.


플로킹(Plocking)은 ‘이삭을 줍다(Plocka-upp)’라는 스웨덴어와 ‘걷다(Walking)’라는 영어가 혼합된 신조어로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운동이다.


플로킹은 일회용품 사용량 급증으로 환경오염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하고 있는 상황에서 환경보호 운동 붐을 확산시키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일거양득의 환경운동이다.


진도군 환경산림과 관계자는 “아름다운 진도를 지키고 우리 삶의 터전을 살리기 위한 탄소중립 생활 실천 운동의 일상화가 시급한 실정이다”며 “바로 지금 나부터 온실가스 감축 등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