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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확대’

올해 28개소 신규 지정 예정, 희망 농가 연중 사업신청서 제출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익산시가 쾌적한 축산환경 조성과 악취개선을 위해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을 확대한다.


깨끗한 축산농장은 2017년부터 소, 돼지, 닭 등의 축산농장 중 축산환경이 우수한 축산농장을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하는 제도로 지정 농가에는 친환경 축산 분야 지원사업 우선 선정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시는 현재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100개소의 농가를 지정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28개소(한·육우 20, 낙농 2, 양돈 3, 양계 3)를 추가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업 신청대상은 배출시설의 설치 허가·신고 및 축산업 등록한 축산농가로 지정을 희망하는 농가는 농장소재지 읍·면·동에 연중 사업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청소상태, 소독 및 방역, 악취 여부 및 분뇨 관리상태 등 농가의 축산 환경관리 전반(항목)에 대해 서면·현장평가를 실시하고, 축산환경관리원의 최종 검토를 거쳐 깨끗한 축산농장을 지정한다.


시 관계자는 “깨끗한 축산농장을 지정해 타 농가에 모범이 되도록 하며 친환경축산 분야 지원사업 우선 선정 등의 혜택을 지원하겠다”며 “쾌적한 축산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