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김제시는 2022 전라북도 성인문해교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읍면에 거주하는 비문해학습자에게 기초한글교육 등 제2의 학습기회를 제공하는 '지평선 한글사랑방'교육이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전했다.
국가문해교육센터의 18세 이상 성인의 문해능력조사에 따르면 가정 및 여가생활 등 단순한 일상생활에 활용은 가능하나 공공․경제생활 등 복잡한 일상 생활에 활용이 미흡한 인구가 지난 조사보다 높게 나타났으며(11.4%) 특히, 60세 이상 고령층, 농산어촌 거주자의 비문해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 김제시 지역내 비문해자를 대상으로 한 국민기초능력 향상과 저학력 성인의 학습기본권 제공을 위한 한글교육을 보다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김제시는 거동이 불편한 고령의 문해학습자들에게 교육접근성 확대를 위해 읍면 지역에서 찾아가는 문해교실 형태로 운영하여 성덕면을 비롯한 8개 마을에서 주민들이 좀 더 가까이에서 한글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을회관, 경로당 등을 활용하여 교육이 이루어지게 되며 기초한글교육과 함께 금융문해. 정보문해 등 생활밀착형 문해교육으로 교육과정을 구성하였다.
본 사업의 주관부서인 김제시 인재양성과 평생교육팀은 ‘그동안 한글을 몰라 기본적인 생활에 어려움을 겪으신 비문해 학습자를 위해 편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문해교육사업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성인문해교육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김제시 인재양성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