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소방본부(본부장 임원섭)는 27일, 검단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재난 현장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대원들의 심리적 안정과 재충전을 돕기 위한 ‘소방청사 리프레시(Refresh) 공간 반영 색채 디자인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부천대학교와 협력하여 진행되었으며, 소방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제 근무자가 원하는 휴식 공간의 이미지를 시각화하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컬러테라피 소방청사 환경개선 사업’은 24시간 출동 대기와 반복적인 긴장 상황에 노출된 소방공무원의 근무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인천소방본부는 해당 사업을 2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는 총 6개소를 대상으로 공간 개선을 진행할 계획이다.
(사업대상) 6개소 : 산곡, 십정, 계양본서, 원당, 서부 본서, 본부(예 산 액) 금460,000천원
특히 이번 워크숍은 일방적인 강의 형식을 탈피하고, 소방공무원이 직접 자신이 생활하는 공간의 색채와 분위기를 기획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의미를 더했다. 참여 직원들은 색종이와 잡지를 활용해 콜라주 및 모자이크 방식으로 힐링·집중·재충전공간에 대한 아이디어를 구체화했다. 이를 통해 단순한 업무 장소를 넘어, 피로를 덜고 현장 대응력을 높일 수 있는 치유의 공간으로서의 청사 설계를 도모했다. 이번 워크숍에서 도출된 결과물은 향후 소방청사 리프레시 공간 조성 사업의 디자인요소로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임원섭 인천소방본부장은 “현장 대원의 근무환경 개선은 곧 시민의 안전 서비스 품질과 직결되는 핵심 과제”라며, “전문가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대원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심리적 안정과 휴식 공간을 조성함으로써, 더욱 건강한 조직 문화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