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미디어뉴스 김홍철 기자 ] 양산시는 행정업무의 효율적인 수행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업무자동화(RPA, Robotic Process Automation)’를 도입·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업무자동화(RPA)는 사람이 반복적으로 처리하던 업무를 소프트웨어 로봇(Robot)으로 자동화하는 혁신적인 기술이다.
이 기술을 활용함으로써, 양산시는 단순·반복적이고 많은 시간이 소요되던 행정업무를 자동화함으로써 업무의 정확성과 처리 속도를 높이고, 직원들의 업무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됐다.
시는 2025년 10월부터 출장비 집행 절차 중 자료 수집 및 정리 작업 등 반복 업무에 업무자동화(RPA)를 시범 적용했다.
그 결과, 서무 담당자 1인당 월 2시간의 단순·반복 업무 시간이 줄어들었으며, 시 전체적으로는 연간 약 1,600시간에 달하는 행정업무 처리 시간이 절감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2026년부터는 업무 프로세스 진단을 통해 업무 절차를 표준화하고, 업무처리 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확산·운영 중이다.
실제로 기간제 경력증명서 발급 업무의 경우, 기존에는 정부24(어디서나 민원처리) 온라인 접수 또는 읍면동 방문 접수 후 기간제 업무 담당자가 확인·처리하는데 1~3시간 소요됐으나, RPA 도입 이후에는 15분 이내로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
또 지방세 감면 대상자 확인 업무에도 RPA로 적용하여 등기부등본 열람을 통한 납세자와 현재 소유자 일치 여부를 2개월마다 약 1~2만 건씩 자동으로 확인하고 있어 업무 효율성이 크게 향상됐다.
양산시 관계자는 “RPA 도입을 통해 행정업무 방식의 근본적인 개선과 함께 직원들이 보다 창의적이고 핵심적인 행정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변화에 능등적으로 대응하면서, 더 나은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