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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한창한 인천 중구의원, 영종국제도시 국내외 대회 유치 체계화 촉구

-영종국제도시 대회 개최 환경과 인프라 기반 강화 필요성 강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한창한 인천광역시 중구의원이 2026년 4월 21일 제33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영종국제도시를 국내외 대회 메카로 육성하기 위한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유치 전략 마련을 촉구했다.

 

한 의원은 영종국제도시가 인천국제공항과 공항철도, 영종대교·인천대교·청라하늘대교 등으로 수도권 접근성이 뛰어나 국내외 대회 개최에 적합한 입지적 강점을 갖췄다고 지적했다. 또한 해양과 육상을 아우르는 복합 레저 환경, 대규모 실내외 행사 시설, 숙박 인프라 및 관광 자원이 구비되어 있어 준비가 된 도시라고 설명했다.

 

영종국제도시는 LPGA 대회, WTT 세계탁구대회, e스포츠 경기 등 국제 대회를 비롯해 선셋마라톤, KBF 바둑리그, 종합격투기대회, 인천시장배 바둑대회, 중구청장배 테니스·배드민턴 대회 등 다양한 국내 대회도 활발히 개최되고 있다. 이에 따라 대회 참가자와 관계자 방문이 지역 전반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대회가 개별적으로 분산 개최돼 거점 지역으로서의 구심점 역할이 부족한 점을 아쉬운 부분으로 언급했다. 보은군 사례를 들어 경기장 정비, 숙박·식사 지원, 인력 배치 등 종합적 지원으로 전국 초등야구대회를 체계적으로 운영하는 점을 참고해 미단시티 내 체육시설 확충과 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하늘도시 개발사업을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 이를 통해 대회 거점지역 육성과 유치 경쟁력 강화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최근 관광 트렌드가 스포츠 등 특정 목적 관광(SIT)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영종국제도시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대형 리조트 등 다양한 관광 요소로 이러한 특수 목적 관광에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OECD 보고서를 인용해 대규모 이벤트 개최 도시의 관광 매력도가 행사 이후 높아진다고 밝히고,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BTS 공연 경제 효과 예측을 들어 대회 개최가 지역 경제에 긍정적 영향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선수와 관계자, 관람객 방문과 미디어 노출을 통한 세계 홍보가 관광지 위상 상승에 기여할 수 있으며, 관광·레저 인프라가 집적된 영종국제도시에서는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판단했다. 이와 같은 대회 개최 경험 축적이 향후 대회 유치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 의원은 영종국제도시가 평균 연령 약 39세로 인천에서 가장 젊고 역동적인 도시라며, 대회 유치를 통해 주민과 청소년들에게 문화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복지 효과도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한 의원은 대회 유치가 도시 경쟁력 향상과 미래 투자를 위한 성장 동력이라며, 인천공항공사, 민간기업, 지역 체육·문화 단체와의 협력을 통한 다양한 국내외 대회 유치에 집중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 자신도 영종국제도시 발전을 위해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