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재)인천중구문화재단 영종국제도서관은 올해 8월부터 12월까지 유아, 아동, 청소년을 위한 ‘영어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영어 특화프로그램’은 영종국제도시의 국제적 특성과 영어 교육에 대한 지역사회 수요를 반영해 기획된 것이다. 무엇보다 영어 교육 격차 해소와 자기주도 학습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프로그램은 ▲감수성을 키우는 그림책 읽기 ▲STEM 교육, 영어로 만나는 과학실험 ▲영어 체육 수업 ▲영어 쿠킹클래스 등 총 4개의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총 20회에 걸쳐 운영이 이뤄진다. 특히 학년별 눈높이에 맞춘 수업 내용과 활동형 수업 방식으로 아이들의 참여도와 흥미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9월에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초등영어 문해력이 답이다’의 저자이자 영어 교육 전문가 김수민(김원장) 작가를 초청해 자녀 영어 교육의 방향성을 함께 고민하고 실질적인 가이드를 제공하는 강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영어 특화프로그램은 단순한 영어 학습을 넘어 아이들이 도서관에서 즐겁게 배우고 성장할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25일 제1청 서별관 소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 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년 주민참여예산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주민참여예산제도의 기본적인 개념과 예산편성 과정에서 공무원의 역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올바른 참여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주민참여예산제도의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 초빙된 전(前) 서울특별시 주민참여예산지원센터장 최인욱 강사는 주민참여예산의 의의, 주민 제안 구체화 과정 등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하며, 공직자들이 제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했다. 중구 직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의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됐다”라며 “향후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 제안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교육 소감을 전했다. 한편, 중구는 2026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주민 제안 사업 접수’를 오는 31일까지 중구 홈페이지, 모바일 등을 통해 추진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구 홈페이지 – 참여소식 - 주민참여예산방을 참고하면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시 중구는 통합사례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폭염에 취약한 주거환경에 거주하거나, 건강상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맞춤형 복지 지원’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사례관리 대상자 2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특히 한 명은 단열이 거의 되지 않는 컨테이너에서 홀로 생활 중인 고령의 독거노인으로, 실내에 냉방 장비가 없어 극심한 폭염에 장시간 노출돼 있었다. 중구는 해당 대상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긴급히 에어컨을 설치하고, 선풍기와 냉방 패드 등 냉방 물품을 함께 지원했다. 이후에도 건강 상태와 주거환경을 지속해서 점검하고 있다. 또 다른 대상자는 중증질환을 앓고 있으나 의료비 부담으로 치료를 미루고 있는 노인가구였다. 중구는 통합사례관리 회의를 통해 해당 사례를 심의한 후, 사례관리 사업비를 활용해 병원 진료와 약제 처방, 일부 의료비를 지원함으로써 대상자가 필요한 치료를 적기에 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 이처럼 중구는 기초생활이 취약한 주민들이 환경적·의료적 위기 상황에 방치되지 않도록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적 접근을 강화하고 있다. &n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혹서기를 맞이해 2025년도 노인사회활동 참여자들을 만나 소통·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 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는 지난 14일부터 23일까지 영종분소와 중구민방위교육장에서 관내 공익형 노인사회활동 참여자를 대상으로 ‘혹서기 및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최근 지속되는 폭염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안전상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참여자 보호 대책의 하나로 실내 교육을 마련하게 된 것이다. 이 자리에는 학교길 안전도우미, 실버교통모니터 등 총 55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했다. 특히 김정헌 구청장은 지난 15일과 22일 이틀간 교육 현장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격려하고, 안전한 일자리 참여를 당부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더욱 안전한 업무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라며 “건강하고 활기찬 노인 일자리가 되도록 구 차원에서도 세심한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전순임 센터장은 “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는 혹서기를 맞이해 참여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다양한 대책을 마련해 운영 중”이라며 “노인복지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오는 8월 말 열정과 낭만의 계절 여름을 맞이해 ‘청춘’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축제가 인천 중구 자유공원과 동인천 학생교육문화회관 일원에서 열린다. 인천시 중구는 오는 8월 30일과 31일 양일간 자유공원과 동인천 학생교육문화회관 일대에서 ‘청춘’을 주제로 ‘2025 자유공원&동인천 고고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4년 첫 개최에 이어 올해 2회차를 맞는 ‘자유공원&동인천 고고축제’는 ‘인천의 명동’이라 불렸던 동인천 권역을 배경으로, 인천 내 고등학교 재학생·졸업생이 함께 만들어가는 레트로(Retro) 콘셉트의 행사다. 올해 고고축제에서는 복고 콘셉트의 ‘퍼레이드’는 물론, 동문 노래자랑, 음악다방(Now&Then 뮤직 FM), 동아리 예술제 등 다양한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김완선, 박상민, 사랑과 평화 등 과거 80~90년대에 맹활약했던 추억의 인기 가수들이 출연해 멋진 무대를 선보이는 ‘고고 콘서트’가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달굴 전망이다. 이 밖에도 고고 워터팡, 고고 아트마켓, 레트로 체험, 추억의 먹거리, 시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1일 지역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과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생활 속 건강‧안전 돌봄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연안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선정된 3개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공단 직원 6명이 참여해 기초 건강검진(혈압·혈당 측정), 1:1 건강상담, 고혈압 예방 교육을 제공했다. 또한 가정 내 전기·가스 점검, 방충망 보수, 센서등 조정, 간단한 전기 수리 등 주거환경 개선 작업도 병행했으며, 일부 가구에는 말벗 활동 등 정서적 돌봄도 함께 제공했다. 공단은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분기별 정기 방문을 이어갈 예정이며, 생활밀착형 건강 복지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방침이다. 손영식 이사장은 “이번 활동이 지역 이웃들의 건강과 안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돌봄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