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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시 와룡문화제 100배 즐기기사천, 봄을 깨우는 3일간의 축제 “보고, 먹고, 즐기고, 참여하라!”

 

[ 한국미디어뉴스 김홍철 기자 ] 사천의 대표 봄 축제인 ‘제28회 사천와룡문화제’가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사천시청 광장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올해 축제는 ‘Fly 와룡, Play 사천’을 주제로 전통과 현대, 공연과 체험, 먹거리와 놀이가 어우러진 대규모 시민참여형 축제로 마련됐다.

 

특히 풍성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단 하루 방문으로는 부족할 만큼 ‘100배 즐기기’가 가능한 축제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와룡문화제는 단순히 보는 축제를 넘어 직접 참여하고 머무르는 ‘체류형 축제’로 진화했다.

 

사천의 상징인 용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콘텐츠와 지역 문화·관광 자원을 결합한 프로그램이 축제 전반에 녹아 있어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3일 내내 이어지는 초대형 공연과 이벤트

 

축제 첫날인 24일에는 ‘용 승천 불 퍼포먼스’로 강렬한 시작을 알리고 개막식과 함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손빈아, 자이언티, 케이윌, 김혜진 등 인기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열기를 끌어올린다.

 

낮에는 지역 예술단체 공연과 버스킹, 참여형 이벤트가 이어져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한다.

 

25일에는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 중심을 이룬다.

 

14개 읍·면·동이 참여하는 ‘와룡! 우리가 최고야!’를 비롯해 가산오광대 공연, 버블쇼, K-POP 슈퍼스타 발굴 프로젝트가 진행되며, 밤에는 사천로드 퍼레이드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전통 공연과 마술공연, 퍼레이드가 이어지고, 신승태, 오유진, 딴따라패밀리, 김성범 등이 출연하는 폐막 공연으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직접 즐긴다”… 100배 재미 만드는 체험 콘텐츠

 

이번 축제의 핵심은 현장에서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축제장에 들어서는 순간 대형 용 조형물과 터널형 구조물로 구성된 와룡랜드 포토존이 방문객을 맞이하며 압도적인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어 용의 상징성을 활용한 체험 공간에서는 운세 체험, 부적 만들기, 기념 키링 제작, 포토부스 촬영 등 다양한 이색 프로그램이 운영돼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또한,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놀이형 게임존과 어린이 직업 체험 프로그램, 친환경 업사이클링 체험 등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가 마련돼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다.

 

퍼스널컬러 진단과 캐리커처 체험 등 개성을 살린 프로그램도 준비돼 축제장을 찾는 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먹는 재미까지 100배”… 한우 숯불구이 대잔치

 

올해 와룡문화제는 먹거리 콘텐츠도 한층 강화됐다.

 

특히 축제 기간 동안 함께 열리는 ‘제2회 코뚜레 사천한우 숯불구이 대잔치’는 방문객들의 오감을 사로잡을 핵심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4월 23일부터 26일까지 축제장 내 특별 먹거리 공간에서 운영되며, 사천 지역 대표 특산물인 ‘코뚜레 사천한우’를 숯불에 직접 구워 합리적인 가격에 맛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유통 마진을 최소화한 직거래 방식으로 시중가 대비 20~30% 저렴하게 제공돼 소비자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숯불구이뿐만 아니라 한우국밥, 한우차돌라면, 육회, 육전 등 다양한 한우 요리가 함께 선보이며, 하루 3회 이상 무료 시식 행사도 진행된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사은품 증정 이벤트도 마련돼 축제의 즐거움을 더한다.

 

지난해 첫 행사에서는 약 3억 10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긴 대기줄이 이어질 만큼 큰 인기를 끌었던 만큼, 올해 역시 높은 호응이 기대된다.

 

◈먹거리·체험·공연 ‘삼박자’… 체류형 축제로 완성

 

이 밖에도 행사장에서는 다양한 푸드트럭과 와룡 장터가 운영되며, 건강 체험 프로그램과 전국 연날리기 대회 등 부대행사도 함께 열린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양한 콘텐츠는 방문객들이 하루가 아닌 여러 날 머물며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사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올해 와룡문화제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만들고 즐기는 참여형 축제로 준비했다”며 “공연, 체험, 먹거리까지 모두 갖춘 만큼 사천에서 특별한 봄날의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