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최근 방문객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낙산해수욕장 일원 공영주차장에 대해, 양양군이 명확한 식별체계를 도입하여 관광객 이용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군은 낙산해수욕장 공영주차장 5개소에 고유 식별번호와 도로명주소를 부여해 이용객의 위치 혼선을 최소화하고, 주차장 관리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낙산해수욕장 주변 공영주차장은 별도의 구분 명칭이 없어 관광객들이 본인의 차량 위치를 찾지 못해 헤매거나, 민원 발생 및 긴급 상황 시 정확한 위치 설명이 어려워 행정 응대와 초동 조치에 차질을 빚는 등 개선의 목소리가 높았다.
군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각 주차장에 1번부터 5번까지 식별번호를 부여하고, 주차장별로 개별 도로명주소를 적용하여 누구나 위치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낙산해수욕장 몇 번 주차장"이라는 명확한 명칭을 사용함으로써 방문객이 본인의 주차 위치를 직관적으로 기억할 수 있어 이용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사고나 긴급 상황 발생 시 주차장 번호와 도로명주소를 통해 위치를 명확히 전달함으로써, 경찰·소방 등 유관 기관의 신속한 현장 도착이 가능해져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큰 역할을 할 전망이다.
군은 정비된 주차장 정보를 T-map, 카카오내비 등 주요 내비게이션 플랫폼에 등록하여 관광객이 원하는 주차장 입구까지 쉽게 찾아올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 이전까지 안내판 정비를 완료하여 방문객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양승남 관광문화과장은 “이번 주차장 식별체계 도입을 통해 낙산해수욕장을 이용하는 관광객의 주차 이용 편의성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관광객의 눈높이에서 불편 사항을 개선하고,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관광 양양의 이미지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