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속초시는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여가 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총 34억 원을 투입해 경로당 신축과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기후위기 대응과 노후 시설 개선을 함께 추진하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19억 5,500만 원, 고령화 지역 숙원 사업인 경로당 신축 및 이전 사업에 13억 5,000만 원, 기존 경로당 기능보강 사업에 1억 2,600만 원을 투입하는 등 노인복지 인프라 확충에 나서고 있다.
2024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시그니처 사업에 선정된 금호동 경로당과 대포동 경로당은 현재 본공사가 진행 중이다.
노후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높이고 실내 공기질을 개선해 탄소중립 실현과 친환경 공간 조성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 2025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하도문 경로당과 청대리 경로당은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 중이며, 시는 단계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경로당이 없어 불편을 겪어온 지역 주민들의 숙원 해소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속초시는 교동 10통과 조양동 33통에 경로당 신축을 추진하기 위해 4월 1일부터 설계 용역에 착수했다.
어르신들의 이용 편의를 고려해 무장애(Barrier-Free) 설계와 현대적 편의시설을 갖춘 지역 커뮤니티 거점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속초시는 올해 준공을 목표로 관련 행정절차를 신속히 추진해 어르신들의 여가 공백을 최소화하고,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복지 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경로당은 단순한 쉼터를 넘어 어르신들의 건강과 소통을 책임지는 핵심 복지 공간”이라며 “신축과 리모델링을 통해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시설 확충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