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소방본부(본부장 임원섭)는 최근 중동 지역 전쟁의 장기화에 따른 국제 에너지 수급 변동에 대비하고, 국가 기반시설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자 관내 주요 위험물 저장·취급 시설을 대상으로 현장 확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에너지 공급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대외 여건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대형 화재 등 재난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안전관리 전반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했다.
점검 대상은 4대 정유사인 SK인천석유화학㈜, HD현대오일뱅크㈜ 인천물류센터, 에쓰오일㈜ 인천저유소, GS칼텍스㈜ 인천물류센터와 탱크터미널 업체인 한일탱크터미널㈜ 인천사업소 등 석유 에너지 저장·유통을 담당하는 핵심 시설이다. 소방본부는 국가 에너지 안보와 직결되는 위험물 취급 현장의 안전수준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위험물 시설 기준 적합성 ▲안전관리자 선임 및 근무 실태 ▲위험물 저장·취급 기준 준수 여부 ▲비상 상황 발생 시 대응체계 구축 상태 ▲자율 안전관리 활동 실적 등이다.
임원섭 소방본부장은 “최근 국제 정세 변화로 에너지 공급망 관리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커졌다”며, “대형 위험물 시설은 작은 부주의도 중대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과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인천소방본부는 향후에도 에너지 수급 환경 변화에 기민하게 반응하며, 주요 위험물 시설에 대해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선제적인 예방 활동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