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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인천대학교 평생교육원, 인천시민대학 2026년 1학기 개강- 사회적 약자 포용과 지역전문성의 강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한상정)이 인천의 지역적 정체성을 심화하고 예술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2026년 1학기 교육과정을 오는 4월 6일(월)부터 시작한다. 특히 전년 대비 사회적 약자를 포용하는 문화예술교육과 인천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현장 전문가들을 대거 초빙해 수준 높고 차별화된 커리큘럼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문화예술 과정》이다. 단순 실기 중심 교육을 넘어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교육연극을 핵심으로, <시니어 연극 만들기(박수정, 백승윤 강사)>, <아동들과 함께하는 그림책 활용 연극(이예진, 최채은 강사)>, <다문화가정 청소년들과 연극 만들기>, <발달장애인, 연극을 만나다>, <청년들과 만드는 접근성 연극>으로 강화했으나 아쉽게도 마지막 3강좌는 수강생 미달로 이번 학기는 개설하지 못했다.

 

 《인천지역학》과《K-컬처》과정은 인천이라는 지역성을 중심으로 유기적으로 연결된다. 《인천지역학》은 김창수 강사의 <인천 인물로 읽는 인천사>를 통해 지역의 역사와 인물을 입체적으로 조명한다.《K-컬처》과정은 영화(이란희 감독), 미술(이탈 작가), 음악(이규영 인천여관X루비살롱 대표), 만화(김성진 평론가) 등 각 분야 현장 전문가들이 참여해, 인천과 K-컬처를 연결한 생생한 강의를 제공한다.

 

 또한 전문성과 심화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박사과정은 기존 이론 중심 구성을 축소하고, 인천 전시기획자인 채은영(임시공간), 우사라(부평구문화재단) 강사가 맡는 <미술과 전시 큐레이팅> 과정으로 특화했다. 해당 과정은 1학기 박사과정으로 한정 운영되며, 2학기에는 석·박사 과정으로 확대 개설을 검토 중이다.

 

 한상정 인천대학교 평생교육원장은 “이번 커리큘럼은 인천의 지역적 정체성, 예술의 사회적 가치, 실무적 전문성이 하나의 철학으로 연결된 완성도 높은 기획”이라며 “인천시민 누구나 무료로 양질의 교육을 누릴 수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 과정은 ‘(재)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위탁하는 ‘인천시민대학 인천대캠퍼스’프로그램으로 인천시민 및 인천 생활권자를 대상으로 하며, 수강료와 재료비는 전액 무료이다. 1학기 교육은 4월 6일부터 6월 27일까지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