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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양군, 서면 주민 주도로 첫 ‘양양 산나물 축제’ 개최

4월 18일(토) 서면 보건소 일원 … 산나물․걷기․체험 어우러진 봄맞이 향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양양군 서면 지역주민들이 설악산의 청정한 기운을 바탕으로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첫 산나물 축제가 열린다.

 

서면 산야채작목반과 번영회가 공동 주최하고 서면 부녀회 등이 주관하는 ‘2026 양양 산나물 축제’가 오는 4월 18일 서면보건소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설악산 자락에 위치한 서면의 풍부한 자연환경과 청정 산나물을 활용해, 지역주민들이 주도적으로 만들어가는 첫 산나물 축제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특히 기획부터 운영까지 주민이 중심이 되어 추진하는 주민 참여형 축제 모델로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는 과거 삼짇날 ‘답청’ 풍습에서 착안해 봄을 맞아 산과 들을 걸으며 자연을 즐기던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이를 바탕으로 레트로 감성을 더한 ‘촌캉스’ 콘셉트로 꾸며져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봄날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지역 산야채작목반이 참여해 신선한 봄나물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양양 산나물 마켓’, 삼짇날 세시풍속을 체험하는 ‘답청-힐링걷기 행사’, 서면 부녀회가 준비한 향토 먹거리 장터 ‘양양 봄나물 키친’이 운영된다.

 

또한 7080 음악다방 콘셉트의 신청곡 프로그램 ‘오색빛깔 무지개’, 자연 속 체험공간 ‘양양 산촌 놀이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진행된다.

 

축제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서면사무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양양군 관계자는 “설악산의 청정한 자연을 기반으로 서면 주민들이 처음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산나물 축제”라며 “지역의 특색을 살린 주민 주도형 축제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