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세종병원(병원장 오병희) 외과 김광현 과장이 15일(일)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2026년 대한외과의사회 춘계학술대회’에서 ICG(형광 물질)를 활용한 외과 수술의 최신 지견을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대한외과의사회는 개원의 및 봉직의 중심의 외과 전문의들이 참여하는 학회로 매년 두 차례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실제 진료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의료지식과 정보를 공유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김 과장은 ICG를 활용한 수술 방법과 그 적용 사례를 소개했다. ICG는 특정 장기나 혈관을 형광으로 보여주는 물질로 수술 중 중요한 구조를 더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 현재 담낭(쓸개) 절제 수술에서는 이미 표준적인 방법으로 자리 잡았으며, 이번 발표에서는 이를 넘어 장 절제 수술, 유방, 갑상선 등 다양한 분야로 활용이 확대되고 있는 사례를 설명했다.
ICG를 활용하게 되면 시야를 더욱 명확하게 해주어 불필요한 조직 손상을 줄이고, 합병증 발생 가능성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수술의 정확성과 안전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이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세종병원 외과 김광현 과장은 “ICG를 활용한 수술은 임상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기술인 만큼 향후 환자의 합병증을 줄이고 보다 안전한 수술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최신 의료기술을 적극적으로 연구하고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진료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