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부평구청장 예비후보가 부평 지역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지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청장 직속 ‘부평 발전추진단’을 설치하는 공약을 발표했다.
이번 공약은 김 예비후보가 발표한 1호 ‘부평착한은행’, 2호 상권 활성화 정책에 이은 세 번째 공약으로, 부평 도시개발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췄다.
김 예비후보는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지연되는 주요 원인으로 여러 부서에 나뉘어 있는 인허가와 행정 절차, 이른바 ‘행정 칸막이’를 지적하며 직접 대응하기 위해 추진단 설치를 제안했다.
부평 발전추진단은 재개발·재건축 관련 행정 절차를 통합해 관리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는다. 이를 통해 여러 부서에 분산된 인허가와 행정 업무를 하나로 묶고 협의 지연과 절차 중복을 줄일 계획이다.
추진단은 특히 인허가 절차 단축을 목적으로 하는 ‘패스트트랙(Fast Track)’ 시스템을 도입해 사업 추진 속도 개선과 주민 부담 경감을 도모한다. 김 예비후보는 이와 관련해 “사업성은 높이고 인허가 단계는 줄이는 행정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재개발 사업 지연이 주민들의 분담금 부담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하고, 행정 속도 개선이 주민 부담 경감으로 연결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부평 발전추진단은 대규모 재개발·재건축뿐 아니라 노후 공동주택 정비와 도시재생 사업까지 지원하는 도시개발 컨트롤타워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김 예비후보는 추진단에 도시계획 및 금융 전문가를 참여시켜 사업 타당성 검토와 자금 조달 컨설팅도 지원할 방안을 제시했다.
김병기 예비후보는 “1호 공약 ‘부평착한은행’이 지역 금융 기반 강화, 2호 공약이 지역 경제 활력 제고에 초점을 맞췄다면, 3호 공약 도시개발 정책은 부평의 주거 환경과 도시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재개발 지연 문제 해결과 행정 절차 개선을 통해 부평을 인천을 대표하는 주거 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