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부평구는 통장연합회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618만원을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를 통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영림 통장연합회 부회장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재민들이 일상을 회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부평구 600여 명의 통장들이 성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홍성조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사무처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모금해 주신 부평구 통장연합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재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부평구노인복지관은 지난 8월1일 중국 산동성 민정청 노인복지선진답사단 일행 4명이 부평구의 노인복지관 운영 현황 등 지역사회 중심의 노인복지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견학하기 위해 복지관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답사단은 중국 산동성 민정청의 야오쯔자오 단장(노령업무추진처 1급 연구원)과 노령권익보장처장, 제녕시 민정국장, 기업 대표 등 산동성과 산하 도시의 노인복지부서 간부급으로 구성 됐다. 답사단 일행은 부평구노인복지관의 주요시설을 둘러보고 간담회를 통해서 기관 소개와 노인복지 업무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주요 관심사에 대해서 질의답변을 하는 식으로 진행됐으며, 노인 맞춤형 시설 운영과 노인일자리 서비스 등에 큰 관심을 보였다. 야오쯔자오 단장은 “복지관의 다양한 시설과 일자리, 맞춤돌봄 등을 통해서 노인들이 활기차게 노년을 보내는 것을 확인하고 선진시스템을 배울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환대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성호 관장은 “부평구의 노인복지 정책과 복지관을 알리고 서로의 복지제도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산동성 답사단 방문이 상호 노인복지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인천 부평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2025 부평구 다문화 정책 연구회 “다문화”'가 8월 4일 다문화를 위한 특성화 사업을 모색하고 다문화의 수용성 향상 방안을 연구하기 위한 첫 번째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연수구 함박종합사회복지관과 관내 구)해물탕거리 및 미얀마거리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현장방문에는 연구회 대표의원인 허정미 의원과 해당 연구회의 손대중 의원, 박영훈 의원이 함께 참여했다. 먼저 연수구 함박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언어 지원, 문화 적응, 커뮤니티 프로그램 등의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복지관으로부터 현장의 현실적인 어려움과 요구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정책적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심층적인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 관내 구)해물탕거리와 미얀마거리에서는 각각 다양한 국적의 상인들과 간담회를 통해 다문화 상권이 지역 사회에 미치는 변화와 의미에 대해 깊이있게 대화했다. 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언어 장벽, 제도 접근의 어려움, 인식 부족에서 비롯된 갈등 등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다문화 수용성과 공존, 그리고 지역사회와의 관계 형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허정미 대표의원은 “다문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부평구 문화재단은 오는 24일까지 부평아트센터 갤러리꽃누리에서 제4회 부평 신진 큐레이터 공모 당선 전시 ‘세상의 종말을 위한 사중주’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음악’이라는 매체를 통해 전쟁과 이주, 기억과 감각, 그리고 공동체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앞서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2025년 무장애 문화향유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며, 다양한 감각적 접근 방식이 공존하는 전시 환경이 조성됐다. 특히, 전시장 내 큐알(QR)코드를 통해 전시와 작품에 대한 설명을 음성으로 들을 수 있고, 청각 장애인을 위한 수어 해설 영상이 마련됐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현장에서 수어 전시 해설도 운영된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음악이라는 감각적 장르가 역사와 권력, 공동체의 문제를 어떻게 매개해왔는지 관객들이 새롭게 사유해 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감각의 차이를 존중하는 전시 환경을 통해 보다 많은 관객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예술을 향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매주 월요일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부평구 삼산1동 주민자치회는 지역 내 취학 전 아동을 대상으로 ‘대화식 이중언어(국어+영어) 그림책 수업’ 특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5일간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아 영어독서지도 전문가인 손정은 강사와 동 주민자치회가 협력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춰 ‘동물, 과일 색깔, 요일 음식, 감정, 꿈’을 주제로 구성됐으며, 수업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대화식 수업은 국어 및 영어로 구성된 퀴즈·노래·게임 등을 통해 흥미로운 환경 속에서 언어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시간이 됐고, 2부는 만들기 체험을 통해 생생한 교육이 이뤄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공부는 재미없지만 영어는 재밌다”고 말했다 권남인 동 주민자치회장은 “다소 생소하게 들리는 대화식 이중언어는 삼산1동 영어교육의 새로운 체계가 돼, 새로운 분야를 개척해나가는 프로그램이 되도록 주민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화자 삼산1동장은 “아이들의 첫 영어교육이 삼산1동에서 시작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부평구 ‘청년공간 유유기지 부평’은 오는 10일까지 지역 청년의 마음 건강 회복을 위한 ‘유유심(心)표 8월 집단상담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유유심(心)표’는 전문 상담가와 함께하는 청년 심리지원 프로그램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에게 맞춤형 상담을 제공해 건강한 마음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이번 달 상담은 오는 18일부터 9월 8일까지 매주 월요일에 진행되며(총 4회), 회당 약 2시간 정도 소요된다. 상담 주제는 ‘관계’로, 청년들은 감정 글쓰기를 통해 관계에서 생기는 감정들을 표현하면서 건강한 연결을 도모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모집 공고일 기준 만 19세에서 39세 사이의 청년으로, 타인과의 관계에 지쳐 나를 돌보고 싶은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총 10명으로, 신청은 ‘청년공간 유유기지 부평’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유유기지 부평 관계자는 “청년들이 감정 글쓰기를 통해 인간관계 속에서 느꼈던 감정들을 정리하고 지친 마음에 평온과 균형을 되찾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