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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시, 해양수산부 직접 방문, 2027년 “사천 광포만 습지보호지역 관리사업 및 해양환경 정화선 건조사업” 국비 지원 건의

 

[ 한국미디어뉴스 김홍철 기자 ] 사천시는 지난 17일 해양수산부를 직접 방문해 2027년 '광포만 습지보호지역 관리사업'과 '해양환경 정화선 건조사업'의 정부 예산 반영을 위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번 방문은 사천 광포만 습지보호지역의 체계적인 보전·관리 기반을 마련하고, 사천만 해역의 해양쓰레기 문제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중앙부처와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박동식 사천시장은 해양수산부 관계 부서를 직접 찾아 광포만 습지보호지역의 생태적 가치와 체계적인 관리 필요성을 설명하며 ▲광포만 관리사업 실시설계 용역 ▲갯벌 탐방로 설치 ▲해양보호구역 관리 등 32억 원 규모의 2027년도 사업분에 대한 22억 원 국비 지원 필요성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또한, 사천만 해역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해양쓰레기 문제를 선제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30톤급 해양환경 정화선 건조사업에 필요한 총 사업비 30억 원 중 국비 15억 원 지원도 요청했다.

 

특히,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난 발생 시, 남강댐 방류와 함께 대량의 해양쓰레기가 유입되는 현실을 설명하며, 신속한 수거와 해양환경 보호를 위해 전용 해양환경 정화선 확보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해양환경 보전과 지속가능한 해양관리 기반 마련을 위해 광포만 습지보호지역 관리사업과 해양환경 정화선 건조사업이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시는 이번 건의를 계기로 2027년 정부 예산 편성 일정에 맞춰 지속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며, 지역구 국회의원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해 국·도비 예산 확보에 행정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