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기자] 중부지방고용노동청(청장 김윤태)은 인천 지역 뿌리산업, 항공물류, 제약바이오 분야의 취업 정보 및 고용 서비스를 청년 눈높이에 맞춰 알리는 ‘인천 특화고용센터(360°온) 청년 앰배서더’를 3월 16일부터 27일까지 모집한다.
청년 앰배서더는 세 개 분과별로 각 최대 3명씩, 총 9명을 선발해 2026년 4월 15일부터 10월 14일까지 6개월간 활동한다.
이번 사업은 정부 국정과제인 ‘지역·산업 특화고용센터’ 운영의 일환으로, 인천에서는 주조·금형·용접 등 제조 기반의 뿌리산업, 인천국제공항 연계 물류 분야, 송도 바이오클러스터 중심의 제약바이오 산업을 대상으로 특화고용센터를 운영 중이다.
하지만 이들 산업은 청년 구직자에게 직무 정보가 충분히 전달되지 않는 구조적 한계가 있다. 이에 인천고용센터는 청년 당사자가 직접 콘텐츠를 발굴하고 확산하는 방식을 도입해 문제를 해결하고자 이번 앰배서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앰배서더의 주요 활동은 개인 블로그나 인스타그램에 월 2회 이상 취재 기사, 카드뉴스, 동영상 등 다양한 형식의 콘텐츠를 게시하는 것이다. '#인천지역산업특화고용센터'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해야 한다.
또한 분과별 수행 과제도 6개월 활동 기간 안에 1회 이상 완성한다. 제약바이오 분과는 전공과 학력별로 진입 가능한 직무를 카드뉴스와 인포그래픽으로 시각화하는 ‘바이오 직무지도 그리기’를 수행한다.
뿌리산업 분과는 인천 소재 우량 뿌리기업 10곳을 조사해 청년 시각으로 기업 소개 자료를 만든다. 항공물류 분과는 ‘활주로 발견’ 과제 아래 조종사·승무원 외 항공물류 분야 히든 직무 10개를 발굴해 직무 가이드북으로 정리한다.
세 분과 과제는 온라인 조사, 공개 채용 정보, 유튜브 리서치 등을 통해 기업 방문 없이 수행 가능하다. 콘텐츠 제작 경험이 많지 않아도 3개 산업에 관심이 있다면 참여할 수 있다. 또한 3명이 역할을 분담해 조사, 콘텐츠 제작, 편집 등을 협력한다.
지원 자격은 모집 공고일 기준 인천에 거주하거나 재학 또는 재직 중인 18~39세 청년이며, 개인 인스타그램 또는 네이버 블로그 계정을 보유해야 한다. 선발은 자기소개 및 지원동기(20점), 콘텐츠 기획·제작 능력(30점), 청년정책 관심도(20점), 앰배서더 활동 경력(30점)을 합산해 결정하며, 콘텐츠 능력 평가 시 대표 SNS 게시물 2건의 링크와 조회수를 제출해야 한다.
활동 참여 시에는 총 30만 원의 활동비와 공식 위촉장이 제공된다. 위촉장은 취업 활동 시 경력으로 활용 가능하다. 인천테크노파크 청년일자리센터와 연계해 외부 수료증 발급 및 수당 중복 참여도 인정된다. 우수 활동자에게는 별도의 답례품이 지급된다.
신청은 2026년 3월 27일 금요일 18시까지 인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 누리집(www.work.go.kr/incheon) ‘알림마당 > 공지사항’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고 지원서 작성 후 기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 서류는 인천 청년 여부 확인을 위한 신분증 사본, 재학증명서, 재직증명서 중 한 가지와 지정 서식의 지원서가 필수다. 앰배서더 활동 경력이 있으면 수료증 또는 확인서를 최대 4건까지 추가 제출할 수 있으나 경력이 없어도 지원에 제한은 없다.
김윤태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은 이번 앰배서더 활동이 청년들이 인천 전략산업을 직접 학습하고 콘텐츠로 기록하는 과정이 취업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또한, 인천의 핵심 고용 기반 산업인 뿌리, 항공, 바이오 분야가 청년의 시선으로 재조명되고, 앰배서더 참여 경력이 실질적인 경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