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서울시복지재단과 KMI한국의학연구소는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과 장애인 등 1,300여 명에게 무료 건강검진을 지원해 왔다. 올해도 취약계층 180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서울시 ‘희망두배 청년통장’ 참가자 130명과 ‘장애인 자립생활주택’ 입주 장애인 50명으로, 총 180명이다. 건강검진은 국가건강검진 항목 외에 추가 비용이 발생하는 14~17종 항목도 무료로 진행된다. 검진은 광화문, 여의도, 강남 세 곳에 위치한 KMI 서울센터에서 오는 6월까지 실시된다.
대상자들은 기초 검사부터 초음파 검사, 정신·인지기능 평가까지 포함된 ‘화이트 프로그램’을 통해 종합 건강 상태를 점검받는다. KMI ‘화이트 프로그램’은 신체 전반의 상태 확인과 함께 흉부 X선, 동맥경화, 골밀도, 복부·갑상선 초음파 등 정밀 검사를 모두 포함한다. 성별에 따른 특화 검사(유방암 검사, 자궁·전립선 초음파 등)와 정신 건강 검진도 제공된다.
서울시복지재단과 KMI는 2016년부터 11년간 취약계층 총 1,340명에게 7억 9,800만 원 상당의 건강검진 서비스를 지원해 왔다.
KMI한국의학연구소 김순이 회장은 “청년과 장애인이 시간적 여유 부족과 경제적 부담으로 건강을 소홀히 하지 않도록 꼼꼼한 검진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정은정 서울시복지재단 금융복지센터장은 “KMI와의 장기 협력으로 서울 거주 청년과 장애인이 건강 관리에 집중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자원을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