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태안군이 맞벌이 가정의 양육 공백을 해소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현장 중심의 촘촘한 보육 안전망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군은 태안군가족센터를 통해 올해 5억 5천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전문교육을 이수한 아이돌봄사를 파견하고, 가구 소득 수준에 따라 이용료의 일부를 차등 지원해 부모들의 돌봄 걱정을 덜어줄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군에 주소를 둔 12세 이하 아동이 있는 가정이며, 부모의 맞벌이나 취업 준비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경우 시간제 또는 영아 종일제 서비스를 신청해 원하는 시간에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군은 아이돌봄사의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3월 5일부터 이틀간 한서대학교에서 관내 활동 중인 아이돌봄사 23명을 대상으로 실무 역량을 높이는 집중적인 보수 교육을 실시해 보육 품질을 끌어올린다.
이번 교육은 아동학대 예방과 인권 감수성 함양은 물론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돌봄 기술 등 철저한 실무 중심으로 구성돼 태안군 아이돌봄 서비스의 전반적인 품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가 행복한 태안을 만들기 위해 돌봄 지원 체계를 세밀하게 다듬겠다”며 “앞으로도 양육 부담을 줄이는 다양한 체감형 보육 정책을 발굴해 아이 키우기 좋은 태안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402가구 101명의 아동에게 맞춤형 돌봄을 제공했으며 돌봄사 22명 전원의 보수교육 이수와 철저한 모니터링으로 서비스 품질을 한층 높여 지역사회 양육 공백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