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지난 12월 31일, 아산시청 시민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종무식을 개최했다.
이번 종무식은 한 해 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바 업무를 수행해 온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연말을 맞아 함께 소통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직원 표창과 송년사, 축하공연과 힐링콘서트 순으로 진행됐다. 직원 표창을 통해 성실한 공직 수행으로 시정에 기여한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이어진 송년사에서는 한 해를 돌아보고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송년사에서 “올 한 해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맡은 역할을 수행해 준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특히 기록적인 폭우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현장을 지키며 시민 안전과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준 공직자들의 헌신은 아산시의 큰 힘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민생을 먼저 살피고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행정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서로를 존중하고 협력하는 공직 문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새해에도 시민을 향한 책임과 연대의 마음으로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아산시청 직장어린이집 원아들의 축하공연과 재즈 공연으로 구성된 힐링콘서트도 함께 열려, 직원들이 한 해의 피로를 잠시 내려놓고 여유와 휴식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아산시는 이번 종무식을 통해 2025년 한 해를 차분히 마무리하고, 새해에도 시민 중심의 안정적인 행정 운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내부 역량을 다져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