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대학교 GTEP(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 19기는 지난 12월 18일부터 23일까지 인천대학교 29호관에서 ‘사회수요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2025학년도 INU-커리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해외 마케팅 디지털 마스터’ 9-10차 특강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유망 직무 분야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함양하여 사회수요에 맞춤화된 인재로 거듭나는 것을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특히 무역학부가 운영하는 ‘해외 마케팅 디지털 마스터’ 과정은 기초부터 실전, 응용까지 단계별 통합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극대화하는 데 주력해 왔다.

 이번 9-10차 특강은 김보민 대표(소울몬스터(주))의 주도로 GTEP 참여학생 각각의 퍼스널 브랜딩을 중심으로 한 커리어 설계 및 실무 적용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 진행되었다. 참여 학생들은 그간의 학습 내용을 바탕으로 개인별 커리어 방향성을 정립하고, 실무 역량을 반영한 커리어 포트폴리오를 최종 완성하며 과정의 마무리를 지었다.

 인천대 교육혁식원 주관 커리업 프로그램은 인천대 GTEP 학생들에게 앞서 1-2차시 이커머스 상품페이지 기획(기초), 3-5차시 글로벌 디지털 마케팅 전략 및 물류 실무(심화), 6-8차시 세계한인경제인대회 현장 실습(실전), 9-10차시 커리어 역량 강화 교육(응용)을 거치며 이론과 현장을 아우르는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제공해 왔다. 특히 지난 10월 송도에서 열린 세계한인경제인대회 현장 실습은 학생들이 해외 마케팅 및 영업 실무를 직접 경험하는 핵심적인 계기가 되었다.

인천대학교 무역학부는 이번 커리업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해외 마케팅 분야의 실무 역량을 종합적으로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운영하는 GTEP(Global Trade Expert Incubation Program)과의 시너지를 통해 더욱 체계적인 무역 인재 양성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인천대 GTEP 대표 지도교수 고보민(무역학부)는 “GTEP은 올해로 19년차 프로그램으로 전국 총 20개 대학에서 선발된 참여 학생들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과 무역 실무 지원을 수행하며 실질적인 경험을 쌓는 청년 무역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인천대 학생들의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