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계양지부(지부장 강소영)는 국제가마솥나눔연맹 인천시협회(협회장 강경빈)와 협력 관계자들과 함께 2025년 12월 6일부터 10일까지 베트남을 찾아 아동 물품 지원과 교육기관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일정은 두 단체가 국경을 넘어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실천하고, 상호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계자들은 현지 아동들에게 후원 물품을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고, 아이들이 밝은 표정으로 물품을 받는 모습 속에서 현장은 훈훈한 분위기로 채워졌다.

아동 지원과 더불어 현지 관계자들과의 만남도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는 각 단체의 주요 사업을 공유하고, 향후 지속 가능한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신뢰를 바탕으로 한 연대의 의미를 되새겼다. 단발성 지원을 넘어 장기적인 교류의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또한 IWPG 관계자들은 현지 학교와 유치원을 방문해 IWPG의 대표 국제 프로그램인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를 소개했다. 그림을 통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는 대회의 취지와 참여 방법을 안내하며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관심을 이끌어냈고, 이를 통해 베트남 학생들이 국제 행사에 참여하며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IWPG 계양지부 강소영 지부장은 “이번 베트남 일정은 아동 지원과 교육 교류를 통해 단체 간 신뢰를 쌓고 현지와 진심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대 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국제가마솥나눔연맹 인천시협회 강경빈 회장은 “후원 물품 전달과 교육기관 방문이 함께 이루어져 현지에 실질적인 도움을 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여러 단체와 힘을 모아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IWPG 계양지부와 국제가마솥나눔연맹은 앞으로도 아동을 중심으로 한 지원 사업과 국제 연대를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며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