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윤병철)이 지난 16일(화) 가좌청소년센터에서 2025 「인천청소년정보시스템 이룸 정보협력기관 담당자 하반기 정기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인천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 운영하는 인천청소년정보시스템 이룸은 청소년정보가 분산돼 있어 찾기 어렵다는 청소년들의 지속적인 의견을 반영해 2021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시스템을 구축하였으며, 특히 2025년에는 인천광역시 스마트도시계획에 발맞춰 현장 중심의 청소년정보플랫폼의 기능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이번 정기교육 및 간담회에는 62곳의 인천청소년정보시스템 이룸 협력기관 중 22곳의 협력기관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룸 시스템 활용교육, △우수 정보협력기관(2곳) 시상, △이룸 연간 운영결과 공유, △2025~2029년 스마트도시계획 실현을 위한 기능 고도화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인천청소년정보시스템 이룸을 통한 정보 제공도, 협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청소년 정보 제공 활성화에 기여한 연희청소년센터와 인천광역시청소년문화센터를 우수 정보협력기관으로 선정하고, 인천광역시장상을 수여했다.

 인천청소년정보시스템 이룸은 인천의 모든 청소년프로그램과 이용공간 정보를 한 곳에서 검색, 신청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며, 동아리‧학생회 활동 공간 플랫폼, 일상공유 등 소통공간인 커뮤니티, 청소년 정책제안 공간, 인천시 청소년기자단 웹진MOO 기사제공 공간, 인천청소년근로상담 공간 등으로 구축되어 있다.

 인천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 윤병철 센터장은 “이번 교육 및 간담회는 스마트도시 인천의 정책방향을 이룸 시스템에 구체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소통의 자리”라며, “앞으로도 정보협력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청소년 맞춤형 정보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7조에 의거하여 지역 내 청소년활동진흥을 목적으로 여성가족부와 인천광역시가 설치한 청소년활동정책수행기관으로서 가천청소년봉사단․가천미래인재센터(총재 이길여)에서 수탁하여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