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원나눔재단(이사장 강수자)은 지역 내 식생활취약아동 지원을 위해 총 4천만 원의 후원금을 월드비전에 전달하고, 이를 통해 아동 가정에 제공될 푸드박스 1,000개를 지원했다고 16일 밝혔다.
재단법인 서원나눔은 부산 향토기업 ㈜서원유통의 지주회사인 ㈜서원홀딩스의 출연으로 설립된 비영리 공익법인이다. 2019년 출범 이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서원나눔재단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인 ‘엄마손 푸드박스’는 올해로 3년째 이어지고 있다.
‘엄마손 푸드박스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균형 잡힌 식사를 충분히 제공받기 어려운 아동 가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푸드박스에는 영양간식, 밀키트 등 아동의 건강한 성장에 필요한 식료품이 담겼으며, 다양한 파트너 기관을 통해 연말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서원나눔재단 관계자는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본 조건은 안정적인 식생활”이라며 “이번 후원이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도움과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월드비전 이현 본부장은 “서원나눔재단의 뜻깊은 나눔 덕분에 연말 더 많은 아이들 가정에 온기를 전할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서원나눔재단은 지역사회 아동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향후에도 아동·청소년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