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환경공단(이사장 김성훈) 자원순환지원센터(송도스포츠파크)는 지난 1일 센터 내 대강당에서 올 한 해 동안 송도스포츠파크의 다양한 현장에서 활동한 '송도스포츠파크 매니저' 참여자들과 함께 ‘2025년 노인일자리 사업 종무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연수구노인인력개발센터와 협력하여 추진한 ‘공동형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어르신들에게 경제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 참여를 독려하여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단은 올해 총 80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했으며, 참여자들은 ▲고객 안내 ▲시설 안전 점검 ▲수영장 정비 ▲환경 미화 등 공단 운영에 필수적인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며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데 기여했다.
이날 종무식은 1부 기념식과 2부 기념품 전달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자원순환지원센터장과 연수구노인인력개발센터장이 인사를 전하며 그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김성훈 이사장은 “한파와 무더위 속에서도 송도스포츠파크를 찾는 시민들을 위해 헌신해주신 어르신들의 열정과 노력 덕분에 공단이 더욱 사랑받는 공간이 될 수 있었다.” 면서 “내년에도 양질의 노인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하여,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활동하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자원순환지원센터는 송도스포츠파크(수영장, 헬스장, 캠핑장 등 주민편익시설) 운영과 함께 인천시 중구·연수구에서 발생하는 재활용 가능 자원을 선별·처리하는 자원회수시설을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복지를 제공하고 있다.














